[트렌딩 핫스톡] 항서제약, HLB와 공동으로 간암 치료 신약 개발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29 06:52
수정2024.11.29 07:13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중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중국 최대 반도체장비 업체 '북방화창'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관세폭탄을 던졌습니다.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한 것에 더해, 10%의 추가 관세를 밝혔는데요.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를 통제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도 다음 주 중으로 반도체 관련한 중국 제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인데요.
향후 중국 반도체 업계에 타격이 예상되면서, 중학개미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는 '귀주모태'입니다.
마오타이주로 유명한데요.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맥을 못 추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10월 주요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는데요.
또 부동산 침체도 여전하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내년 중국의 신축주택가격이 5% 추가 하락해 올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귀주모태는 선물과 투자용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중국 부동산 위기와 내수 경기 침체는 수요에 치명적인데요.
불안한 전망에 중학개미도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3위는 '항서제약'입니다.
항서제약은 우리나라 제약사 HLB와 함께 간암 치료제를 개발했는데요.
이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최근 승인 전 단계인 현장실사 결과, 미국 FDA로부터 '보완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이슈가 넘야할 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5월 FDA의 지적사항이 캄렐리주맙 공장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해당 이슈가 승인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아직 기뻐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2위는 '상하이자동차'입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비용절감에 나섰습니다.
상하이자동차도 협력회사들에게 내년부터 10% 정도 가격을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회사 측은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초과공급 문제가 두드러진다면서, 원가 절감이 주요기조가 될 전망인 만큼,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상하이자동차는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요.
이러한 회사의 노력에 중학개미가 저가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1위는 'BYD'입니다.
트럼프의 관세폭탄은 중국 자동차업계에도 타격을 가할 전망인데요.
대표적인 수출 우회 경로인 멕시코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 업체의 자동차에 대해 이미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죠.
또 최근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멕시코 정부는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멕시코 투자 의향에 거리를 두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중국 전기차와 관련해 확정된 투자가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비야디에 대한 언급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비야디도 비용절감에 나섰는데요.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기차 업체 간 경쟁심화까지 더해지면서, 대표적인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출혈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중학개미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중학개미의 거래내역 살펴보시죠.
5위는 중국 최대 반도체장비 업체 '북방화창'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관세폭탄을 던졌습니다.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공언한 것에 더해, 10%의 추가 관세를 밝혔는데요.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를 통제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또 바이든 행정부도 다음 주 중으로 반도체 관련한 중국 제재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인데요.
향후 중국 반도체 업계에 타격이 예상되면서, 중학개미가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4위는 '귀주모태'입니다.
마오타이주로 유명한데요.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맥을 못 추리고 있습니다.
중국의 10월 주요 공업기업의 이윤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는데요.
또 부동산 침체도 여전하죠.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내년 중국의 신축주택가격이 5% 추가 하락해 올해와 비슷한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침체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귀주모태는 선물과 투자용으로 인기가 많은 만큼, 중국 부동산 위기와 내수 경기 침체는 수요에 치명적인데요.
불안한 전망에 중학개미도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3위는 '항서제약'입니다.
항서제약은 우리나라 제약사 HLB와 함께 간암 치료제를 개발했는데요.
이는 HLB의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최근 승인 전 단계인 현장실사 결과, 미국 FDA로부터 '보완 사항 없음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이슈가 넘야할 산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 5월 FDA의 지적사항이 캄렐리주맙 공장의 생산과 품질관리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는데, 해당 이슈가 승인에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 아직 기뻐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2위는 '상하이자동차'입니다.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비용절감에 나섰습니다.
상하이자동차도 협력회사들에게 내년부터 10% 정도 가격을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회사 측은 현재 자동차 시장에서 초과공급 문제가 두드러진다면서, 원가 절감이 주요기조가 될 전망인 만큼, '생존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상하이자동차는 주가가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요.
이러한 회사의 노력에 중학개미가 저가매수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됩니다.
1위는 'BYD'입니다.
트럼프의 관세폭탄은 중국 자동차업계에도 타격을 가할 전망인데요.
대표적인 수출 우회 경로인 멕시코를 통해 들어오는 중국 업체의 자동차에 대해 이미 최대 20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죠.
또 최근 멕시코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멕시코 정부는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멕시코 투자 의향에 거리를 두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습니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중국 전기차와 관련해 확정된 투자가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비야디에 대한 언급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비야디도 비용절감에 나섰는데요.
트럼프2기 행정부 출범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전기차 업체 간 경쟁심화까지 더해지면서, 대표적인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출혈이 더욱 심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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