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 수용 어렵다"…거부권 건의
SBS Biz 류선우
입력2024.11.29 05:33
수정2024.11.29 05:41
'예산안 자동부의 폐지'를 담은 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수용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어제(28일) "정부 예산을 책임지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법률안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산 심사 법정 기한에 맞춰 예산안 및 부수법안의 자동부의 제도를 폐지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어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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