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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규모' 전입...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시작

SBS Biz 우형준
입력2024.11.28 17:27
수정2024.11.28 17:32

[올림픽파크포레온 전경(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동구는 어제(27일) 둔촌1동주민센터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 시작을 기념해 첫 전입 신고자를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고 불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는 전날 시작됐습니다. 둔촌주공 재건축 정비사업으로 2017년 이주를 시작한 이후 7년 만입니다.

1만2천여 세대의 주민 맞이에 앞서 둔촌1동주민센터는 민원 혼잡을 막고 주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민원 처리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민원 대기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업무 성격에 따라 민원실을 분리해 주민센터 1층에서는 각종 제증명(인감·등초본·주민등록·가족관계 등) 발급과 복지 업무를 처리하고, 2층에 마련된 총 8개의 입주 전담 창구에서는 전입 신고자와 전월세 신고, 확정일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민원인은 2층에 조성된 대기실에서 전입 신고서를 작성한 후 전담 창구로 이동해 업무를 처리하면 됩니다.

오헌아 둔촌1동장은 "입주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규모 전입에 따른 주민들이 행정업무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주민 맞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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