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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고발에 막가파 비난…한미약품 왜 이래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28 16:36
수정2024.11.28 17:03

한미약품입니다. 

경영권 분쟁이 고소, 고발 막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한미약품, 서울 경찰청에 한미사이언스 임종훈 대표를 업무방해죄로 고소했죠. 

지주사가 핵심 사업회사 일하는데 태클 걸었다는 게 이유입니다. 

앞서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등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바 있습니다.. 

가족 간 볼썽사나운 고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윤 이사와 임종훈 대표, 모친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신동국 회장 등 3인 연합을 고발했습니다. 

3인 연합 가만있지 않았죠. 

임 씨 형제를 막가파신 형제 경영에, 인륜을 저버린 고소라며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대형 제약사 민낯 고스란히 드러나는 가운데, 신약개발 선두주자 경쟁력 잃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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