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화성공장, 폭설에 가동 일시 중단
SBS Biz 신채연
입력2024.11.28 13:52
수정2024.11.28 14:10

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내리면서 기아 화성공장의 일부 구역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경기 화성에 위치한 기아 오토랜드 화성 1, 2공장은 이날 주간 근무부터 운영을 멈췄습니다.
1공장에선 눈이 쌓여 지붕 처짐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2공장은 예방 차원에서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공장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공장은 이날 중 가동이 재개될 예정이며, 1공장 재가동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기아 화성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총 51만 9천 대로 니로, K5, K8, 쏘렌토 등을 생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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