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외환보유고 충분…국민연금 외화스와프 확대 논의 중"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28 13:28
수정2024.11.28 13:3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환율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외환보유고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환율 변동성을 당연히 염두에 두고 통화정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환율 변동성 관리 수단이 많다"면서 "예를 들어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 액수를 확대하고 기간을 재연장하는 것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부와의 정책 협조를 통해 변동성을 완화하는 여러 수단을 동원하면서 통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강남부자 예금 빼나?" 뱅크런 경보 빨라진다
- 2.쉬면서 월 170만원 받는다고?…사상 최대라는 '이것'
- 3."70% 할인 패딩만 뒤져요"…지갑 못 여는 소비자들
- 4.우리은행, 전국 영업점 21곳 통폐합
- 5.통장에 월 200만원 꽂힌다…국민연금 4.4만명 누구일까?
- 6.워런 버핏, 22년 만에 '여기' 투자했다…美 증시에 대한 경고?
- 7.이재용 "삼성 상황 녹록지 않아…기회 달라"
- 8.'이러니 국장 탈출?'…현대차證 주가급락 왜?
- 9.자꾸만 중국산 알몸배추 떠오르는데...국내산 '둔갑'
- 10.엄마 뱃속에서 담배피는 태아...'여기'에도 그려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