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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에 참석한 (사진왼쪽부터) 조정훈 신한지주 ESG파트장,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지주와 그룹 계열사가 올해도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늘(28일) 서울 소공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아홉 번째 수상입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과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입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신한지주는 지주 금융 부문에서 3년 연속,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에서 13년 연속,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해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전환금융 정책서 수립 ▲임직원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신한 아껴요 Day'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Day' 등을 실시했습니다.

신한은행은 'ESG 상생프로젝트'를 통해 ▲보이스피싱·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 ▲주거위기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청소년을 위한 독서 문화 공간 '아름인 도서관' 운영 ▲서울시와 '청년 함께·행복' 프로젝트 추진 ▲시각장애인과 저시력 고객을 위한 유니버셜 점자카드 출시 등 ESG경영 실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신한금융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사회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