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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하남 보바스병원에 '작은도서관' 94호점 개관

SBS Biz 류선우
입력2024.11.28 08:02
수정2024.11.28 08:02

[(왼쪽부터) 롯데의료재단 김천주 이사장, 롯데홈쇼핑 김재겸 대표, 구세군 김병윤 사령관(사진=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병동에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94호점을 개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선거 폐현수막 3톤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섬유패널로 가구와 벽면을 제작했고,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디자인이 곳곳에 적용됐습니다.

지난달부터 롯데홈쇼핑에 출연 중인 유난희 쇼호스트가 기부한 상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공사비용으로 사용됐습니다.

작은도서관은 문화 혜택을 누리기 힘든 소외지역 아동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한국구세군과 함께 지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롯데홈쇼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교육과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곳곳의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소 구축이 목표입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94호점은 2013년 작은도서관 사업을 시작한 이후 병원 내에 개관한 첫 사례"라며 "학습활동을 넘어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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