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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강세론자' 스톨츠퍼스 "강세장 지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28 06:56
수정2024.11.28 07:3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여파가 뒤늦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별다른 반응이 없었던 어제와는 달리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불을 켰는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낙관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존 스톨츠퍼스는 시장혹이 확대되고 있다며,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도 시장이 감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존 스톨츠퍼스 / 오펜하이머 수석 투자 전략가 : 사람들이 이번 강세장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주식시장이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감당할 수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시장이 궁극적으로 매출과 수익에 더 신경 쓴다는 것입니다. 공격적인 관세 정책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될 섹터들은 문제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소 극단적인 협상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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