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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월 근원 PCE 물가 2.8% 올라…시장 예상치 부합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1.28 06:01
수정2024.11.28 06:21

[앵커]

미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주목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시장이 예상한 대로 상승폭을 다시 키웠습니다.

3분기 미국 GDP 성장률 잠정치도 속보치에서 변동이 없었는데요. 

최지수 기자, 먼저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 어떻게 나왔나요?

[기자]

미국의 10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보다 2.8%, 전달에 비해선 0.3% 각각 상승했습니다.

근원 PCE 2.8%는 올해 4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데이터 자체는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PCE 가격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역시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습니다.

[앵커]

GDP는 미국 경제의 탄탄한 흐름을 나타냈죠?

[기자]

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가 2.8%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같습니다.

미국 경제는 탄탄한 소비를 기반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3분기 개인소비지출이 전 분기보다 3.5% 증가하며 지난해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늘었습니다.

'GDP 나우'도 4분기 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0.1%p 올린 2.7%로 제시했습니다.

SBS Biz 최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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