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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1.27 14:23
수정2024.11.27 16:31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분야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우수성과를 달성한 사례를 발굴하고 기관 간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입니다.

서금원은 이번 대회에서 금융·고용·복지 원스톱 복합지원 체계 구축 등 서민의 실질적 지원혜택 증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올 6월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는 최적의 대출 상품의 비교부터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서금원에 따르면 '서민금융 잇다'는 대면 중심으로만 이루어졌던 고용·복지연계, 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을 비대면으로 가능하게 하면서 출시 후 4개월만에 이용자 수 209만명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서금원은 서민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으로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서민금융뿐 아니라 고용, 복지, 채무조정 등 서민·취약계층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연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욱 고도화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서금원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서민금융 잇다’의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을 확대해 서민금융 총괄기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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