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일산, 평촌 1기 신도시 재건축 간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27 13:41
수정2024.11.27 13:42
[연합뉴스 자료사진]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내 13개 구역 3만6천가구가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하는 '선도지구'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군포시 등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분당은 총 3개 구역 1만948가구, 일산은 3개 구역 8천912가구, 평촌은 3개 구역 5천460가구, 중동은 2개 구역 5천957가구, 산본은 2개 구역 4천620가구가 해당합니다.
분당은 ▲ 샛별마을 동성(2천843가구) ▲ 양지마을 금호(4천392가구) ▲ 시범단지 우성(3천713가구), 일산은 ▲ 백송마을 1단지 등(2천732가구) ▲ 후곡마을 3단지 등(2천564가구) ▲ 강촌마을 3단지 등(3천616가구)이 포함됐습니다.
평촌은 ▲ 꿈마을금호 등(1천750가구) ▲ 샘마을 등(2천334가구) ▲ 꿈마을우성 등(1천376가구), 중동은 ▲ 삼익 등(3천570가구) ▲ 대우동부 등(2천387가구), 산본은 ▲ 자이백합 등(2천758가구) ▲ 한양백두 등(1천862가구)이 해당합니다.
국토부는 이와 별도로 선도지구로 선정되지 않은 구역 중 주택 유형이 연립인 2개 구역 1만4천가구는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해 선도지구에 준하는 수준으로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2개 구역을 포함하면 분당은 총 4개 구역 1만2천55가구, 일산은 4개 구역 9천174가구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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