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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약계좌, 12월2일부터 신청…금융교육도 지원

SBS Biz 김성훈
입력2024.11.27 13:15
수정2024.11.27 13:20

서민금융진흥원은 청년도약계좌의 12월 가입신청 일정을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6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계좌는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을 더해 최대 5천만원을 모을 수 있는 정책적금입니다. 

매월 11개 협약은행 앱으로 신청해 가입요건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해 가입대상으로 안내받은 청년은 내년 1월6일부터 1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1인가구 계좌개설 기간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전체 적격자가 동일한 기간에 계좌를 개설합니다.

한편, 10월 가입신청 기간 중에는 6만1천명이 가입을 신청해 누적으로는 263만7천명이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또 3만7천명이 늘어 누적 153만3천명이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서금원은 청춘시대(청춘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금융정보 대방출), 투자시대(투자를 시작하는 청년을 위한 대박 금융정보), 금독기(금융 독립을 위한 기본상식) 등 생애주기에 기반을 둔 청년 특화 온라인 금융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금원은 청년세대의 올바른 대출 이용과 투자습관 형성을 위해 경제 유튜버 '슈카'와 함께 재무설계, 연금, 보험 등을 주제로 교육영상 콘텐츠 4편을 제작하여 서금원 금융교육 포털에서 제공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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