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 어쩌나" 출근길 비상…서울 곳곳 통제
SBS Biz 류선우
입력2024.11.27 07:54
수정2024.11.27 08:10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27일 오전 눈이 쌓인 서울 송파구 한 인도 옆을 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를 발효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서울시는 △자하문삼거리~북악골프장 △삼청터널 △자하문삼거리~사직공원초입 △감사원~우정공원 등 4곳의 구간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2단계에 따라 시는 9685명의 인력과 1424대 제설 장비를 투입해 제설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는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차량 혼잡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 적설량은 20㎝에 육박했습니다. 강북은 19.1cm·성북은 19cm 큰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오는 28일까지 눈이 그쳤다 내리기를 반복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8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안, 경기 북서 내륙 3~8㎝, 경기 동부·남서 내륙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 내륙 5~15㎝(많은 곳 20㎝ 이상), 강원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동해안 1㎝ 내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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