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일라이릴리, 비만약의 정부 의료 혜택 기대 속 강세
SBS Biz 신재원
입력2024.11.27 06:43
수정2024.11.27 07:14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7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제너럴 모터스'는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폭탄을 예고했습니다.
월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관세에 취약한 자동차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동차 공급망 수급이 어려워져 미국 내 가격 인상까지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이에 오늘 제너럴 모터스를 포함한 미국 3대 자동차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암젠'은 4.76% 급락하며 24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마리타이드'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리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1년 만에 평균 20%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그러나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는 낮은 범위인데, 전문가들은 최대 25%의 체중감량 수치를 기대했습니다.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경쟁사 '일라이 릴리'는 4.55% 올랐습니다.
암젠의 비만치료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체중 감량 약물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달에 1천 달러 비용이 발생하는 약물에 대한 자기부담비용이 최대 95%까지 줄어들 수 있는데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약물이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인 만큼, 두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닛케이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닛케이 225 ETF'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주로 기술주가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무난한 흐름에 일학개미도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를 대폭 올릴 것으로 예고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대립이 격화되면 중국 매출액 비중이 비교적 큰 반도체 관련 종목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단 분석입니다.
4위는 '푸드앤드라이프 컴퍼니스'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나날이 올랐었죠.
현재 9만 1천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만간 10만 달러에 도달한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노무라 증권이 비트코인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푸드앤드라이프 컴퍼니스를 꼽은 만큼, 같이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에 들어가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3위는 '넥슨 재팬'입니다.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면서 첫 연 매출 4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 출시한 던파모바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는데요.
또한 넥슨은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넥슨도 천억 원의 수입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수익률은 더 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에 일학개미도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는 버튜버 기업 '커버'입니다.
버튜버는 가상을 뜻하는 버추얼과 유튜버를 합친 말로, 쉽게 말하면 가상의 유튜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커버는 홀로라이브라는 버튜버 소속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도 좋은데요. 해당 시장에 점점 커지면서 우리나라 기업인 네이버도 뛰어들었습니다.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앱에 버튜버 기능을 도입하고, 현재 버튜버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도 진행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산업 투자가 활발한 만큼 일학개미도 거센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현재 일본은행이 내달 금융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 동결 기대감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엔화는 26일 장중 한때 153엔대에서 거래됐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재무장관에 재정 적자 축소를 강조하는 스콧 베센트를 지명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것이란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습니다.
이에 달러 매도, 엔화 매수세가 강해졌는데,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27일) 장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제너럴 모터스'는 9%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관세 폭탄을 예고했습니다.
월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지만 관세에 취약한 자동차 기업들이 타격을 받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자동차 공급망 수급이 어려워져 미국 내 가격 인상까지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이에 오늘 제너럴 모터스를 포함한 미국 3대 자동차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암젠'은 4.76% 급락하며 24년 만에 최악의 하루를 맞았습니다.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마리타이드'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마리타이드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1년 만에 평균 20%의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그러나 이는 시장의 예상보다는 낮은 범위인데, 전문가들은 최대 25%의 체중감량 수치를 기대했습니다.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주가가 빠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경쟁사 '일라이 릴리'는 4.55% 올랐습니다.
암젠의 비만치료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도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가 체중 감량 약물에 대한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도록 하는 규정을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달에 1천 달러 비용이 발생하는 약물에 대한 자기부담비용이 최대 95%까지 줄어들 수 있는데요.
현재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약물이 노보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인 만큼, 두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어서 일학개미 브리핑입니다.
5위는 닛케이지수의 수익률을 따르는 '닛케이 225 ETF'입니다.
닛케이지수는 주로 기술주가 지수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무난한 흐름에 일학개미도 소폭 매수우위를 보였는데요.
그러나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를 대폭 올릴 것으로 예고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대립이 격화되면 중국 매출액 비중이 비교적 큰 반도체 관련 종목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단 분석입니다.
4위는 '푸드앤드라이프 컴퍼니스'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로 비트코인 가격이 나날이 올랐었죠.
현재 9만 1천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만간 10만 달러에 도달한다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노무라 증권이 비트코인 수혜를 받을 종목으로 푸드앤드라이프 컴퍼니스를 꼽은 만큼, 같이 좋은 흐름 보였는데요.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에 들어가자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됩니다.
3위는 '넥슨 재팬'입니다.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내면서 첫 연 매출 4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 출시한 던파모바일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었는데요.
또한 넥슨은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면서 넥슨도 천억 원의 수입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수익률은 더 오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이에 일학개미도 압도적인 매수우위를 보였습니다.
2위는 버튜버 기업 '커버'입니다.
버튜버는 가상을 뜻하는 버추얼과 유튜버를 합친 말로, 쉽게 말하면 가상의 유튜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커버는 홀로라이브라는 버튜버 소속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실적도 좋은데요. 해당 시장에 점점 커지면서 우리나라 기업인 네이버도 뛰어들었습니다.
모바일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앱에 버튜버 기능을 도입하고, 현재 버튜버 촬영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공사도 진행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산업 투자가 활발한 만큼 일학개미도 거센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1위는 '미국 장기채 엔화 헤지 ETF'입니다.
현재 일본은행이 내달 금융정책결정위원회에서 금리 동결 기대감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엔화는 26일 장중 한때 153엔대에서 거래됐는데, 트럼프 행정부가 차기 재무장관에 재정 적자 축소를 강조하는 스콧 베센트를 지명하면서, 미국 인플레이션이 억제될 것이란 전망에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했습니다.
이에 달러 매도, 엔화 매수세가 강해졌는데, 앞으로의 흐름 지켜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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