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證, 2천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1.26 18:14
수정2024.11.26 18:21
[자료=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시설자금·기타자금,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주당 발행가액은 6천640원으로 신주 3천12만482주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5일입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금리 인하기에 디지털 전환 가속화, 자기자본 확대 등을 통해 리테일 및 기업금융 등 IB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기업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고객자산 및 담보부 대출 등 상품 판매 확대가 가능해지며, RCPS(전환상환우선주) 상환 등 차입 규모 축소를 통해 재무건정성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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