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EaaS 사업 담당 조직 신설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1.26 18:00
수정2024.11.26 18:02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 서비스(EaaS) 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하는 등 미래 신성장 사업을 본격 육성합니다.
오늘(26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최고전략책임자(CSO) 산하에 EaaS 사업 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배터리 생애주기 서비스(BaaS) 조직도 확대했습니다.
2022년 말 출범해 사내독립기업(CIC)으로 운영하던 '에이블'(AVEL)과 '쿠루'(KooRoo)도 각각 EaaS 사업 담당과 BaaS 사업 담당으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에이블은 EaaS 사업 담당 조직에 속해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EaaS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에이블은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시범사업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중개사업자로 참여하고 업계 최초로 ESS 발전소 인허가를 취득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 확장을 해왔습니다.
쿠루는 배터리 관리 토털 설루션(BMTS)과 배터리 리스, 렌털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기존 BaaS 사업부와 유기적 연계 및 시너지 강화를 위해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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