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이사장 "밸류업·복수시장 체제 대비 힘쓸 것"
SBS Biz 지웅배
입력2024.11.26 15:35
수정2024.11.26 15:50
[(앞줄 좌측에서 네번째)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자료=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하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어제(25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거래소와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스닥시장 IPO(기업공개), 기술특례상장 현황 등 코스닥·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실적과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증시 밸류업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본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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