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세부터, 적자는 61세부터…흑자인생 '달랑'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1.26 14:49
수정2024.11.26 15:39
[앵커]
생애주기로 봤을 때 인생에서 흑자를 내는 기간이 33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았지만 61세부터는 다시 적자에 빠졌습니다.
문세영 기자, 흥미로운 통계군요.
우리 국민 몇 살부터 몇 살까지 흑자인 건가요?
[기자]
28세에 흑자 진입한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0세에서 27세까지 적자, 28세에서 60세까지는 흑자, 다시 61세부터 적자가 발생하는 3단계 구조가 형성되는데요.
61세부터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자 규모가 커집니다.
17세 때 4천78만 원으로 최대 적자가 발생하고, 43세에 1천753만 원으로 최대 흑자를 냅니다.
또 2010년 이후 흑자 진입은 27에서 28세로 일정한 편이지만, 적자 재진입은 지난 2010년 56세에서 2022년 61세로 점차 늦춰졌습니다.
[앵커]
노동소득과 소비를 각각 살펴보면 어떤가요?
[기자]
1인당 노동소득은 17세 이후 점차 증가해 43세에 4천290만 원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점차 감소합니다.
1인당 임금소득은 43세, 자영업 노동소득은 50세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노년층 노동소득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1인당 소비의 경우, 17세에 4천113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 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소비와 공공소비 모두 노년층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생애주기로 봤을 때 인생에서 흑자를 내는 기간이 33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았지만 61세부터는 다시 적자에 빠졌습니다.
문세영 기자, 흥미로운 통계군요.
우리 국민 몇 살부터 몇 살까지 흑자인 건가요?
[기자]
28세에 흑자 진입한 이후 61세에 다시 적자 전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0세에서 27세까지 적자, 28세에서 60세까지는 흑자, 다시 61세부터 적자가 발생하는 3단계 구조가 형성되는데요.
61세부터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적자 규모가 커집니다.
17세 때 4천78만 원으로 최대 적자가 발생하고, 43세에 1천753만 원으로 최대 흑자를 냅니다.
또 2010년 이후 흑자 진입은 27에서 28세로 일정한 편이지만, 적자 재진입은 지난 2010년 56세에서 2022년 61세로 점차 늦춰졌습니다.
[앵커]
노동소득과 소비를 각각 살펴보면 어떤가요?
[기자]
1인당 노동소득은 17세 이후 점차 증가해 43세에 4천290만 원으로 정점을 찍고, 이후 점차 감소합니다.
1인당 임금소득은 43세, 자영업 노동소득은 50세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노년층 노동소득은 지난해보다 20% 넘게 늘었습니다.
1인당 소비의 경우, 17세에 4천113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유년층은 교육소비, 노년층은 보건 소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간소비와 공공소비 모두 노년층의 비중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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