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반등하나…9년만에 '청신호'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1.26 11:21
수정2024.11.26 11:40
[앵커]
매년 떨어지면서 0.6명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던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반가운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지가 관심인데, 전망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대통령 직속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데요.
2015년 1.24명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위원회 예상대로 올해 반등할 경우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합계출산율이 올라가는 셈입니다.
[앵커]
비슷한 예측이 최근에도 나왔는데 어떤 근거인가요?
[기자]
국회 예산정책처도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2028년까지 출산율이 완만히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는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2만 명을 웃돌았고, 혼인 건수도 8월 1만 7천5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늘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매년 떨어지면서 0.6명대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왔던 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반가운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지가 관심인데, 전망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대통령 직속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합계출산율은 0.74명으로 지난해보다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데요.
2015년 1.24명 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위원회 예상대로 올해 반등할 경우 2015년 이후 9년 만에 합계출산율이 올라가는 셈입니다.
[앵커]
비슷한 예측이 최근에도 나왔는데 어떤 근거인가요?
[기자]
국회 예산정책처도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합계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라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2028년까지 출산율이 완만히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이는 최근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지난 7월과 8월 두 달 연속 2만 명을 웃돌았고, 혼인 건수도 8월 1만 7천5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 늘었습니다.
SBS Biz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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