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월가 족집게' 마이크 윌슨 "시장폭 확대되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26 06:45
수정2024.11.26 07:11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뉴욕증시가 11월 마지막 주의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 시장폭이 확대되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월가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족집게로 알려진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 요인이 존재한다면서도 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투자 기회가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아직은 불안정합니다. 지정학적 상황이나 미국의 정치적 불안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환경은 물론 사람들의 경제적 상황도 양극화돼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낙관적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분기 동안 시장폭이 처음으로 확대됐습니다. 심지어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그랬죠. 이제 더 폭넓은 길과 더 다양한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뉴욕증시가 11월 마지막 주의 첫 거래일을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기술주에서 경기민감주로 시장폭이 확대되면서 연말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월가에서도 낙관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이자 족집게로 알려진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도 지정학적 리스크 등 불안 요인이 존재한다면서도 시장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밝혔는데요.
시장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투자 기회가 많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마이크 윌슨 / 모건스탠리 수석 美 주식 전략가 : 아직은 불안정합니다. 지정학적 상황이나 미국의 정치적 불안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환경은 물론 사람들의 경제적 상황도 양극화돼 있습니다. 이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이 모든 것들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낙관적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난 두 분기 동안 시장폭이 처음으로 확대됐습니다. 심지어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그랬죠. 이제 더 폭넓은 길과 더 다양한 기회가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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