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수서역세권 업무용지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
SBS Biz 황인표
입력2024.11.25 17:19
수정2024.11.25 17:22
[수서역세권 업무·유통시설용지 위치도]
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유통시설용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B3 블록은 총면적 1만6001㎡로, 업무·유통시설 4개 필지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입니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800% 이하로 제한되며, ㎡당 공급 예정 가격은 약 1,750만 원입니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6개월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총액의 10%)을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5회 균등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습니다.
수서역세권은 수서∼평택 고속철도(SRT),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도권 전철 3호선 및 분당선, 수서∼광주선(예정)등이 교차하는 철도 요충지로 2030년엔 수서역 환승센터복합개발사업 부지에 백화점、 호텔, 오피스,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공급 일정은 입찰신청(12월 16일(월)~12월 26일(목)), △개찰(12월 27일(금)), △계약체결(12월 30일(월))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www.kr.or.kr) 또는 온비드(//www.onbid.co.kr)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됩니다.
아울러, 관련 사업설명회(상담 포함)는 12월 3일(화) 14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수서역세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상업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지역으로 이번 B3 블록 공급은 그 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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