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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인가…27일 입주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1.25 17:14
수정2024.11.25 17:16

[올림픽파크포레온 전경 (서울 강동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강동구는 오늘(25일)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와 상가 등 부대 복리시설에 대한 준공을 인가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강동 둔촌주공아파트를 지하 3층∼지상 35층, 1만2천32세대 아파트로 재건축한 겁니다.

2022년 4월부터 10월까지 공사가 중지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날 준공 인가됐습니다.

입주는 오는 27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다만, 공사 중지의 여파로 지하철 5호선 연결통로와 양재대로·풍성로 등은 이번 인가 범위에서 제외됐습니다.

완공은 내년 3월 말 입주가 마무리될 즈음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는 입주 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둔촌1동 주민센터를 우선 준공해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임시 운영했습니다.

25일부터는 본격적인 행정(전입 둥) 및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협약 체결, 생활폐기물 처리계획 수립, 하자 관리 방안 수립, 시내버스 노선 확보, 단지 내 학교 개교 준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수희 구청장은 "기반 시설이 신속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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