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충전 안 해도 돼요"…'후불 기후동행카드' 카드사별 혜택은?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1.25 16:13
수정2024.11.25 17:13
[서울시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카드사들이 오늘(25일) 별도의 충전이나 환불 없이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정액으로 서울시 대중교통(지하철 및 버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출시, 사전발급 신청접수에 들어갔습니다. 카드 사용은 30일부터 가능합니다.
정액 요금은 전월 일자에 따라 5만8천원(28일)에서 6만4천원(31일)까지 청구되며, 정액 이하를 이용한 경우 별도 환불절차 없이 실제 이용금액만 청구됩니다.
티머니 카드&페이 웹사이트(//pay.tmoney.co.kr)에 카드를 등록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신한카드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을 출시하고 오늘(25일)부터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신한SOL페이에서 사전 발급 신청 접수를 진행합니다.
신용카드는 온라인 가맹점(온라인 쇼핑몰, OTT, 배달앱, 온라인 서점)에서 이용 시 10% 할인해주며, 오프라인 가맹점(커피, 편의점, 잡화점)에서도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온라인 가맹점과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각각 5% 할인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연회비는 신용카드의 경우, 국내 전용 9천 원,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1만 2천 원이며, 체크카드는 별도의 연회비가 없습니다.
KB국민카드도 후불형 'KB국민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 발급신청을 받습니다.
신용카드는 전월 4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5%(월 최대 7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10%(월 최대 7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10%와 스포츠 업종 5%(월 최대 7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는 1만원입니다.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및 건당 1만원 이상 이용시 ▲생활(커피, 편의점, 약국, 패스트푸드 업종) 2% (월 최대 4천원) ▲쇼핑(KB Pay 쇼핑, 올리브영) 5% (월 최대 4천원) ▲영화(CGV, 롯데시네마) 5% 및 스포츠 업종 2%(월 최대 4천원)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삼성카드도 별도 충전 절차 없이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 삼성카드를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편의점 이용금액의 10%, 디지털 콘텐츠 이용금액 30%, 배달앱·온라인쇼핑몰·올리브영·다이소 이용금액의 최대 7%, 이동통신 정기결제 이용금액의 최대 7%를 각각 월 최대 6천원, 모두 2만4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NH농협카드도 후불 기후동행카드 2종(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온라인 쇼핑몰(G마켓, 옥션, 11번가, 농협몰) ▲온라인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영풍문고) ▲어학시험(TOEIC, TOEIC Speaking, JPT 등) ▲CGV 온라인 예매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에서, 오프라인에서는 ▲이동통신 자동납부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편의점(GS25)의 3개 영역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카드는 최대 3만 4천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체크카드는 최대 2만 5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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