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에 월 200만원 꽂힌다…국민연금 4.4만명 누구일까?
SBS Biz 서주연
입력2024.11.25 12:20
수정2024.11.25 16:12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제도 도입 36년만에 연금 수급자가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오늘(25일)밝혔습니다.
연금공단은 이를 기념해 700만 번째 수급자 박 모 씨(63세)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습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은 매달 연금 3조 6천억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83만 3천명,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4만 4천명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가입자가 지급받은 반환일시금에 이자를 더해 반납금을 내거나, 가입 기간에 실직 등으로 보험료를 낼 수 없던 기간만큼 나중에 추납보험료를 내면 가입 기간을 늘려줍니다.
또 2008년 이후 두 자녀 이상 얻은 경우 가입 기간을 12개월에서 50개월까지 추가로 인정하는 출산크레딧 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태규 연금이사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어르신 중 절반 이상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며 "국민의 안정된 노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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