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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컨테이너선 4척 수주…1조985억원 규모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1.25 11:46
수정2024.11.25 11:46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천TEU급 컨테이너선 4척, 총 1조985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25일) 공시했습니다.

선박들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암모니아 운반선 등 다양한 선종에 걸쳐 총 33척(약 68억달러)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달러의 70%를 달성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발주가 꾸준한 LNG 운반선을 비롯해 앞도적 경쟁력을 보유한 FLNG, 친환경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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