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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상생공간 '청년, 공간' 오픈

SBS Biz 최나리
입력2024.11.25 11:28
수정2024.11.25 11:41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서울시 영등포구 ‘청년, 공간’에서 조정훈 신한은행 ESG본부장(왼쪽 세번째),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 조만성 다다다협동조합 이사장(왼쪽 첫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 대한 지원기반 확대를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청년, 공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아름다운재단(한찬희 이사장)과 함께 주거위기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조성한 상생공간 ‘청년, 공간’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청년, 공간’에 방문하는 주거위기청년은 ▲심리치료 ▲주거복지정책 안내 및 신청접수 동행 ▲긴급 임대료 지원 등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임직원 봉사를 통해 제작한 생필품키트 및 DIY가구를 제공하는 등 나눔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5월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청년,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거위기청년들이 ‘청년, 공간’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녹이고 자립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거 및 자립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 청년 전세대출 고객 공과금 지원 등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과 함께 학자금 대출 이용 고객 대상 특화상품, 청년 신용회복지원 등 미래세대 청년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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