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테슬라·메타·틱톡·폭스뉴스·폭스바겐·골드만삭스
SBS Biz 김종윤
입력2024.11.25 06:43
수정2024.11.25 07:58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트럼프 경제팀 3-3-3 플랜" '테슬라·메타·틱톡·폭스뉴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내각 구성을 위한 인선이 그야말로 속전속결입니다. 속도도 속도인데다가 워낙 캐릭터가 뚜렷한 인물들이 많아 하나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화제인데요. 미국이 앞으로 어떤 정책을 쓸지, 이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트럼프 2기 경제팀, 기업가·폭스뉴스 출신 전면에
- 당선 17일 만에 15개 부처 장관 인선 초고속 마무리
- 실물경제에 능통한 기업가 출신 초갑부 대거 중용
- 미국 우선주의 국정 철학 지킬 충성 인물들 포진
- 보수 매체 '폭스뉴스'·측근 세력 '선벨트 출신' 지명
- 재무장관에 키스퀘어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 낙점
- 트럼프, 재무장관 지명하며 "미국 황금기 맞을 것"
- "베센트, 경제 성장 이끌려는 나의 정책 지지해"
- 캔터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임명
- 두 인사, 관세·환율 정책서 미국 일방주의 노선 견인
- 주요 경제 수장인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거론
- 케빈 워시, 재무장관 후보 거론 중 최종 인선 배제
- '화석연료 전도사'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에 앉혀
- 내무부 장관에는 고액 자산가 출신 '더그 버검' 낙점
- 더그 버검, 에너지정책 총괄 NEC 의장직 함께 수행
- 매파 장관들에 폭스뉴스 출신 유명인 대거 발탁 눈길
- 국방부 장관,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지명
- 교통부 장관에 폭스 계열 TV 진행자 '숀 더피' 임명
- 폭스뉴스 고정 패널 출신 '팸 본디' 법무장관 선출
- 팸 본디, 플로리다주 최초 여성 법무장관 이력 보유
- 미국 남부 선벨트 지역 정치인, 트럼프 2기 집중 배치
-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 남부 국경 강화 찬성
- 2기 초대 내각, 법무·국토안보부 등 요직에 여성 배치
- 트럼프 3대 파벌 '충성파·암호화폐파·월스트리트파'
- 트럼프 2기 인선 특징 '충성파'라는 단어로 요약
- '미국 우선주의·마가' 강력 추진할 측극 전면 배치
- 초강경 보수 대선 공약 실현할 '예스맨' 위주 인선
- 니키 헤일리·제이미 다이먼 등 반기 든 인물 배제
- 속전속결 인선 발표 속 주요 세력 갈등 구도·성향 뚜렷
- 머스크 중심의 암호화폐파, 인수위에서 큰 목소리 내
- 암호화폐파, 하워드 루트닉·JD밴스·트럼프 주니어 포함
-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중심 실리콘밸리 지지층 연결
- 인수위 근간 세력, 1기부터 트럼프 보좌한 '충성파'
- 충성파,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중심
- 톰 호먼·스티븐 밀러·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등 분류
- 바이든 정권 내 '트럼프 2기' 준비한 인물 대거 진출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중심의 '월가파' 존재
- 게리 콘 전 NEC 위원장, 월가파와 트럼프 가교 역할
- 월가파 VS 충성파, 보호무역 수위에 대한 시각차
- 암호화폐파 VS 월가파, 서로 견제하며 경계태세
- 협력 필요한 재무부·상무부 수장, '냉전' 수준 갈등
- 트럼프 3대파, 주요 정책 지지하지만 우선순위 상이
- 충성파, 보호무역 중심 의제 가장 중요하게 생각
- 암호화폐파, 기득권 해체·정부 효율성 강화 등 집중
- 월가파, 규제 완화·세율 인하·공공부문 민영화 강조
- 재무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3-3-3 정책 제안
- 스콧 베센트, 2017년부터 트럼프 후원한 경제 참모
- 올해 트럼프 모금 행사 주최하며 거액 선거자금 유치
- 이번 대선서 트럼프에게 '3-3-3 정책' 추진 조언
- 3% 실질 GDP 달성·GDP 대비 재정적자 3% 목표
- 하루 300만 배럴의 원유 추가 생산 등 주요 골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3개의 화살' 정책 본떠
- 트럼프 "베센트, 오랫동안 미국 우선순의 의제 지지"
- 윤곽 드러난 트럼프 경제 투톱, 관세·보조금 정책은?
- 명확해진 '트럼프 경제팀', 관세정책 향방에 촉각
- 스콧 베센트·하워드 루티닉, 관세 실현할 키맨 낙점
- 이번 인사로 보편 관세 등 트럼프의 정책 지향점 재확인
- 트럼프 관세 드라이브 강도와 속도 전개 여부 관심
- 경제 투톱 모두 관세정책 지지…중국 겨냥 가능성↑
- 관세 확대 정책, 보편 관세·중국 특별 고율 관세 분류
- 트럼프, 재집권시 더 강력한 대중국 관세 카드 제시
- 대중국 관세율 60% 적용 관련해 "그 이상일 수도"
- 멕시코를 통한 중국의 우회적 대미 수출 전면 검토
- 경제 투톱의 관세정책 고수 시 전 세계 경제 파장↑
- 베센트 "관세, 산업 보호 수단이자 수입 창출 도구"
- "트럼프, 바이든 문제점 해결하고 경제 성장 촉진"
- FTA로 연결된 나라에 '보편 관세' 도입시 협정 위반
- 한국, 미국과 FTA 체결한 나라와 공동 대응 구상
- 베센트, 바이든 정부의 IRA 해체 등 대손질 예고
- IRA 관련해 "파멸 기계"라고 직설적인 비판하기도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구매자 세액공제 폐지 검토
- 미국 진출 배터리 기업 지급 AMPC 수정 방안 고려
- 미국 산업계 "7500달러 세액공제 폐지 사실상 확정"
- "AMPC, 공화당 관련 주에 주로 투자…폐지 의문"
- 머스크 인선 입김 끝?…베센트, '물밑 혈투'서 승리
- 머스크, 트럼프 내각 인선에 막강한 영향력 펼쳐
- 트럼프 측근들, 머스크 참견에 도끼눈…"선 넘는다"
- 차기 행정부 첫 재무장관에 머스크 공개 추천인 선발
- 머스크 "하워드 루트닉, 실제 변화 이룰 수 있어"
- 하워드 루트닉, 대선 과정서 자금모금행사 적극 주최
- 지난 8월 일찌감치 인수위 공동위원장으로 발탁돼
- 1983년 캔터피츠제럴드 입사 후 29살에 CEO 등극
- 9·11 테러에도 회사 재건한 '9·11 극복 상징'
- 트럼프 최측근으로 경제 정책 옹호 인물로도 꼽혀
- CNBC 출연해 "관세, 대통령이 쓸 수 있는 도구"
- 트럼프 "루트닉, USTR 직접 책임…관세·무역 주도"
- 스콧 베센트, 머스크 반대에도 재무장관에 지명돼
- 베센트, 일부 트럼프 책사와 월가에서 고루 지지
- 예일대 정치학 졸업 후 월가에서 근무하며 경력 쌓아
- 오랜 민주당 지지자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불리기도
- 재무장관 인선 과정 내 민주당 지지 이력 공개로 몸살
- 2010년 이후 공화당 지지…2016년 트럼프에 기부
- 이코노미스크 "예리한 통찰력으로 월가 존경 받아"
- 루트닉 VS 베센트, 재무장관 자리 두고 경쟁 치열
- WSJ "베센트 측, 루트닉의 과거 힐러리 지지 거론"
- 루트닉 측"베센트, 민주당 후원자 조지 소로스와 근무"
- 머스크, 두 사람의 다툼 속 '루트닉' 공개 지지 나서
- FT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베센트 외면해"
- WSJ "베센트, 재무장관 자리 거의 잃을 뻔 해"
- 트럼프, 루트닉에 권한 강화된 상무부 장관에 지목
- 베센트, 머스크 반대표에도 장관 서열 2위 낙점
- 미국 시장, 급진적 루트닉보다 온건파 베센트에 안심
- 틱톡, 미국 퇴출 위기 속 '트럼프 실세' 머스크 접촉
- WSJ "틱톡 CEO, 트럼프 새 실세 머스크와 연락"
- "트럼프 2기 잠재적 기술 정책 등에 대한 의견 구해"
- 바이트댄스, 머스크에 미국 정부 연결 통로 역할 기대
- 틱톡 CEO, 바이트댄스에 머스크와 접촉 상황 보고
- WSJ "바이트댄스 경영진, 틱톡 미래 조심스레 낙관"
- "바이트댄스, 대선 전 해리스 후보측과도 접촉해"
- 틱톡, 1월까지 미국 사업권 매각 않을시 사용 중단
- 트럼프 "틱톡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할 것" 언급
- NYT "틱톡 규제, 의회 협조없이 뒤집기 어려울 것"
- 틱톡 강제매각법, 미국 여야 초당적 지지 속 처리
- 테슬라 이사회 의장, 미국 대선 후 주식 대량 매각
- 로빈 덴홀름, 보유 중이던 테슬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최근 매도 통해 3500만달러 넘눈 차익 거둬 화제
- 스톡옵션,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 매수하는 권한
- 기업의 큰 성장 전 부여받은 임직원, 시세 차익 기대
- 덴홀름 의장, 스톡옵션 행사·매도 계획 7월부터 준비
- 머스크, 7월 당시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공개 지지
- 테슬라 주가, 대선일 이후 4거래일만 39.2% 상승
- 머스크의 트럼프 최측근 등극 속 각종 수혜 기대 반영
- 덴홀름, 2018년 11월부터 이사회 의장직 맡아
- 테슬라, 킴 카다시안의 '옵티머스' 공개에 주가 강세
- 카다시안, 3억 5천만 팔로워 보유한 미국 유명인
- 지난 18일, X 통해 "내 새로운 친루를 만나보라"
- 짧은 글 한 줄과 함께 옵티머스와 찍은 영상 게재
- 해당 영상 내 카다시안 말에 반응하는 옵티머스 담겨
- "안녕"이라고 하며 손 흔들면 함께 손 흔들며 인사
- 한쪽 손으로 반쪽 하트 모양 만들자 비슷한 행동 취해
- 달리기 시늉이나 하와이 전통춤 '훌라' 추는 제스쳐도
- 카다시안, 같은 날 테슬라 '사이버캡' 찍은 영상 올려
- 사이버캡 소개한 뒤 내부에 앉아있던 옵티머스에 인사
- 옵티머스·사이버캡 출시 전…카다시안 입수 경로 의문
- 테슬라, 카다시안 효과로 인해 전거래일 3%대 강세
- 배런스 "테슬라 주가 상승, 카다시안 영상 덕분"
- 머스크에 날개 되어주는 트럼프…자율주행 규제 손본다
- 블룸버그 "트럼프 인수위, 자율주행 규제 완화 추진"
- "교통부에서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정책 담당자 찾아"
- 완전 자율주행차, 연방정부의 까다로운 규정에 허가 난관
-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대량 생산, 규제 변경 필수
- NHTSA, 연간 배치 가능 자율주행차 2500대 제한
- 트럼프 1기 당시 자율주행 규제 완화 시도 실패
- 블룸버그 "새 규정, 머스크와 테슬라에 직접적 이익"
- 정부효율부 수장된 머스크, 자율주행 규제 완화 추진
- 머스크 "자율주행 면허, 연방정부 차원서 발급 원해"
- 교통부 장관 후보, 스페이스X에 투자한 인물 거론
- 로이터 "머스크, 차기 교통부 장관 결정에 영향 예상"
- "트럼프·머스크 싫다"…메타 스레드, 때 아닌 횡재
- 메타, 스레드에 '사용자 맞춤 피드' 시스템 도입
- 특정 주제 및 계정 관련된 콘텐츠 모니터링 지원
- 시범 도입 5일 만에 출시…'블루스카이' 대응 관측도
- 더버지 "빠른 출시, 블루스카이의 흥행 압박 때문"
- 블루스카이, X 대체 플랫폼 표방하며 가입자 급증
- 트럼프·머스크 향한 반감, 블루스카이 사용자 증가 영향
- 블루스카이 가입자, 대선 이후 2000만명 돌파 기록
- 스레드, 여전히 블루스카이보다 막강한 영향력 자랑
- 이달 초 스레드 월간활성사용자수 2억 7500만명
- 11월에만 현재까지 1500만명 이상 스레드 가입
◇ "노스볼트 배터리 파산" '폭스바겐·골드만삭스'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전기차 일시적 수요정체, 캐즘의 여파가 이정도라는 건데요. 이차전지 업계 동향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유럽 배터리 희망이던 '노스볼트', 파산에 내몰려
- 노스볼트, 유럽연합 아닌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
- 미국 연방법원의 감독 하에 파산 절차 진행 예정
- 미국 연방 파산법, 경영권 유지 후 자금 조달 기회
- 유럽의 '배터리 독립' 이루겠다는 꿈 좌초 위기
- 제품불량률 60%·유럽의 노동 중시 환경에 발목
- 노스볼트 재무 위기의 트리거, BMW에서 비롯돼
- BMW, 20억달러 규모 배터리 셀 공급 계약 해지
- 부채 58.4억달러 수준…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해
- 보유 현금 3000만달러 고갈로 인해 채무 조정 신청
- 채권자와 협의 통해 부채 상환 중단 후 투자자 모색
- 페테르 칼슨 CEO "경영 실패 책임"…사의 표명
- 노스볼트 위기, 유럽 전기차 산업 불안정성의 상징
- 유럽 최대 배터리업체 '노스볼트'는 어떤 기업인가?
- 2015년 테슬라의 전 임원 출신 2명에 의해 설립
- SGF Energy로 설립 후 2017년 사명 변경
- 폭스바겐·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 EU, '매칭 보조금' 적용해 독일 보조금 지급 승인
- 한·중·일 배터리 기업에 대항할 범 유럽 기업 등극
- 2019년 폭스바겐과 독일에 두 번째 공장 건설 계획
- 연간 16GWh 생산 용량에서 24GWh로 확대 목표
- 2020년 BMW와 20억달러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 2024년부터 공급 예정이었으나 제때 납품 실패
- 2022년부터 순손실 기록…올해 지속적인 손해 예상
- 지난 9월 직원 1600명 감축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 공장 확장 계획 전면 중단
- 노스볼트 파산 최대 피해자 '폭스바겐·골드만삭스'
- 폭스바겐·골드만삭스, 노스볼트의 주요 투자 기업
- FT "골드만삭스, 최소 8억 9600만달러 투자"
- 2019년부터 투자 진행…지분 19% 보유한 2대주주
- 골드만삭스, 7개월 전 노스볼트 투자 이익 창출 자랑
- 파산 보호 신청에 자사 PEF 투자 고객 진정 나서
- 성명 통해 "노스볼트 투자금, 전액 상각처리 예정"
- "우리 포트폴리오, 위험 완화 위해 집중 한도 있어"
- FT "노스볼트 지분 21% 보유한 폭스바겐 손실↑"
- 폭스바겐, 파산신청 서류에 두 번째로 큰 채권자 기록
- 블룸버그 "폭스바겐조차 추가 자금조달 등 꺼려해"
- 지난달 투자자들의 3억달러 긴급 수혈 논의 실패
- 유로뉴스 "유럽 전기차 부문이 큰 타격을 입게 돼"
- 블룸버그 "한국·중국 상대로 보인 좌절 중 하나"
- 노스볼트 파산, K-배터리 기업들에겐 어떤 영향?
- 한국·중국 주요 업체 수율 95% VS 노스볼트 40%
- 업계 전문가들, EU와 중국의 밀착 가능성에 주목
- EU, 고관세 등 협상카드로 중국업체 현지 생산 유도
- 글로벌 배터리업계, 한·중·일 '빅6' 재편 속도 전망
- 국내 배터리 3사, 노스볼트 파산으로 입지 강화 기대
- 국내 업계의 배터리 가격 협상력 상승 가능성 거론
- 장기적 입장의 경쟁자 소멸 및 생산 신뢰도 상승 영향
- 노스볼트 파산 신청 따른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 저조
- 노스볼트의 저조한 시장점유율 따른 반사이익 폭↓
- 해외 고객사 확보 나서 소재·장비사 판로 축소 우려
- 유럽 고객사 수주에 대한 부정적 기조 강화 부담 상존
- 파산 등 지속적 발생 시 국내 기업 체력에도 타격
- 동진쎄미켐, 노스볼트와 음극재 장기 공급 계약 맺어
- SKC, 노스볼트와 1.4조 규모 동박 공급 계약 체결
- SKC "미래 장기 공급계약 관련한 손해는 없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트럼프 경제팀 3-3-3 플랜" '테슬라·메타·틱톡·폭스뉴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내각 구성을 위한 인선이 그야말로 속전속결입니다. 속도도 속도인데다가 워낙 캐릭터가 뚜렷한 인물들이 많아 하나씩 베일을 벗을 때마다 화제인데요. 미국이 앞으로 어떤 정책을 쓸지, 이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 트럼프 2기 경제팀, 기업가·폭스뉴스 출신 전면에
- 당선 17일 만에 15개 부처 장관 인선 초고속 마무리
- 실물경제에 능통한 기업가 출신 초갑부 대거 중용
- 미국 우선주의 국정 철학 지킬 충성 인물들 포진
- 보수 매체 '폭스뉴스'·측근 세력 '선벨트 출신' 지명
- 재무장관에 키스퀘어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 낙점
- 트럼프, 재무장관 지명하며 "미국 황금기 맞을 것"
- "베센트, 경제 성장 이끌려는 나의 정책 지지해"
- 캔터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임명
- 두 인사, 관세·환율 정책서 미국 일방주의 노선 견인
- 주요 경제 수장인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거론
- 케빈 워시, 재무장관 후보 거론 중 최종 인선 배제
- '화석연료 전도사'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에 앉혀
- 내무부 장관에는 고액 자산가 출신 '더그 버검' 낙점
- 더그 버검, 에너지정책 총괄 NEC 의장직 함께 수행
- 매파 장관들에 폭스뉴스 출신 유명인 대거 발탁 눈길
- 국방부 장관,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 지명
- 교통부 장관에 폭스 계열 TV 진행자 '숀 더피' 임명
- 폭스뉴스 고정 패널 출신 '팸 본디' 법무장관 선출
- 팸 본디, 플로리다주 최초 여성 법무장관 이력 보유
- 미국 남부 선벨트 지역 정치인, 트럼프 2기 집중 배치
-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지명자, 남부 국경 강화 찬성
- 2기 초대 내각, 법무·국토안보부 등 요직에 여성 배치
- 트럼프 3대 파벌 '충성파·암호화폐파·월스트리트파'
- 트럼프 2기 인선 특징 '충성파'라는 단어로 요약
- '미국 우선주의·마가' 강력 추진할 측극 전면 배치
- 초강경 보수 대선 공약 실현할 '예스맨' 위주 인선
- 니키 헤일리·제이미 다이먼 등 반기 든 인물 배제
- 속전속결 인선 발표 속 주요 세력 갈등 구도·성향 뚜렷
- 머스크 중심의 암호화폐파, 인수위에서 큰 목소리 내
- 암호화폐파, 하워드 루트닉·JD밴스·트럼프 주니어 포함
-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 중심 실리콘밸리 지지층 연결
- 인수위 근간 세력, 1기부터 트럼프 보좌한 '충성파'
- 충성파,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 중심
- 톰 호먼·스티븐 밀러·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등 분류
- 바이든 정권 내 '트럼프 2기' 준비한 인물 대거 진출
-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 중심의 '월가파' 존재
- 게리 콘 전 NEC 위원장, 월가파와 트럼프 가교 역할
- 월가파 VS 충성파, 보호무역 수위에 대한 시각차
- 암호화폐파 VS 월가파, 서로 견제하며 경계태세
- 협력 필요한 재무부·상무부 수장, '냉전' 수준 갈등
- 트럼프 3대파, 주요 정책 지지하지만 우선순위 상이
- 충성파, 보호무역 중심 의제 가장 중요하게 생각
- 암호화폐파, 기득권 해체·정부 효율성 강화 등 집중
- 월가파, 규제 완화·세율 인하·공공부문 민영화 강조
- 재무장관 지명자 '스콧 베센트', 3-3-3 정책 제안
- 스콧 베센트, 2017년부터 트럼프 후원한 경제 참모
- 올해 트럼프 모금 행사 주최하며 거액 선거자금 유치
- 이번 대선서 트럼프에게 '3-3-3 정책' 추진 조언
- 3% 실질 GDP 달성·GDP 대비 재정적자 3% 목표
- 하루 300만 배럴의 원유 추가 생산 등 주요 골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3개의 화살' 정책 본떠
- 트럼프 "베센트, 오랫동안 미국 우선순의 의제 지지"
- 윤곽 드러난 트럼프 경제 투톱, 관세·보조금 정책은?
- 명확해진 '트럼프 경제팀', 관세정책 향방에 촉각
- 스콧 베센트·하워드 루티닉, 관세 실현할 키맨 낙점
- 이번 인사로 보편 관세 등 트럼프의 정책 지향점 재확인
- 트럼프 관세 드라이브 강도와 속도 전개 여부 관심
- 경제 투톱 모두 관세정책 지지…중국 겨냥 가능성↑
- 관세 확대 정책, 보편 관세·중국 특별 고율 관세 분류
- 트럼프, 재집권시 더 강력한 대중국 관세 카드 제시
- 대중국 관세율 60% 적용 관련해 "그 이상일 수도"
- 멕시코를 통한 중국의 우회적 대미 수출 전면 검토
- 경제 투톱의 관세정책 고수 시 전 세계 경제 파장↑
- 베센트 "관세, 산업 보호 수단이자 수입 창출 도구"
- "트럼프, 바이든 문제점 해결하고 경제 성장 촉진"
- FTA로 연결된 나라에 '보편 관세' 도입시 협정 위반
- 한국, 미국과 FTA 체결한 나라와 공동 대응 구상
- 베센트, 바이든 정부의 IRA 해체 등 대손질 예고
- IRA 관련해 "파멸 기계"라고 직설적인 비판하기도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구매자 세액공제 폐지 검토
- 미국 진출 배터리 기업 지급 AMPC 수정 방안 고려
- 미국 산업계 "7500달러 세액공제 폐지 사실상 확정"
- "AMPC, 공화당 관련 주에 주로 투자…폐지 의문"
- 머스크 인선 입김 끝?…베센트, '물밑 혈투'서 승리
- 머스크, 트럼프 내각 인선에 막강한 영향력 펼쳐
- 트럼프 측근들, 머스크 참견에 도끼눈…"선 넘는다"
- 차기 행정부 첫 재무장관에 머스크 공개 추천인 선발
- 머스크 "하워드 루트닉, 실제 변화 이룰 수 있어"
- 하워드 루트닉, 대선 과정서 자금모금행사 적극 주최
- 지난 8월 일찌감치 인수위 공동위원장으로 발탁돼
- 1983년 캔터피츠제럴드 입사 후 29살에 CEO 등극
- 9·11 테러에도 회사 재건한 '9·11 극복 상징'
- 트럼프 최측근으로 경제 정책 옹호 인물로도 꼽혀
- CNBC 출연해 "관세, 대통령이 쓸 수 있는 도구"
- 트럼프 "루트닉, USTR 직접 책임…관세·무역 주도"
- 스콧 베센트, 머스크 반대에도 재무장관에 지명돼
- 베센트, 일부 트럼프 책사와 월가에서 고루 지지
- 예일대 정치학 졸업 후 월가에서 근무하며 경력 쌓아
- 오랜 민주당 지지자 '조지 소로스'의 오른팔로 불리기도
- 재무장관 인선 과정 내 민주당 지지 이력 공개로 몸살
- 2010년 이후 공화당 지지…2016년 트럼프에 기부
- 이코노미스크 "예리한 통찰력으로 월가 존경 받아"
- 루트닉 VS 베센트, 재무장관 자리 두고 경쟁 치열
- WSJ "베센트 측, 루트닉의 과거 힐러리 지지 거론"
- 루트닉 측"베센트, 민주당 후원자 조지 소로스와 근무"
- 머스크, 두 사람의 다툼 속 '루트닉' 공개 지지 나서
- FT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베센트 외면해"
- WSJ "베센트, 재무장관 자리 거의 잃을 뻔 해"
- 트럼프, 루트닉에 권한 강화된 상무부 장관에 지목
- 베센트, 머스크 반대표에도 장관 서열 2위 낙점
- 미국 시장, 급진적 루트닉보다 온건파 베센트에 안심
- 틱톡, 미국 퇴출 위기 속 '트럼프 실세' 머스크 접촉
- WSJ "틱톡 CEO, 트럼프 새 실세 머스크와 연락"
- "트럼프 2기 잠재적 기술 정책 등에 대한 의견 구해"
- 바이트댄스, 머스크에 미국 정부 연결 통로 역할 기대
- 틱톡 CEO, 바이트댄스에 머스크와 접촉 상황 보고
- WSJ "바이트댄스 경영진, 틱톡 미래 조심스레 낙관"
- "바이트댄스, 대선 전 해리스 후보측과도 접촉해"
- 틱톡, 1월까지 미국 사업권 매각 않을시 사용 중단
- 트럼프 "틱톡 금지하면 젊은 층이 분노할 것" 언급
- NYT "틱톡 규제, 의회 협조없이 뒤집기 어려울 것"
- 틱톡 강제매각법, 미국 여야 초당적 지지 속 처리
- 테슬라 이사회 의장, 미국 대선 후 주식 대량 매각
- 로빈 덴홀름, 보유 중이던 테슬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최근 매도 통해 3500만달러 넘눈 차익 거둬 화제
- 스톡옵션, 미리 정해진 가격에 주식 매수하는 권한
- 기업의 큰 성장 전 부여받은 임직원, 시세 차익 기대
- 덴홀름 의장, 스톡옵션 행사·매도 계획 7월부터 준비
- 머스크, 7월 당시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공개 지지
- 테슬라 주가, 대선일 이후 4거래일만 39.2% 상승
- 머스크의 트럼프 최측근 등극 속 각종 수혜 기대 반영
- 덴홀름, 2018년 11월부터 이사회 의장직 맡아
- 테슬라, 킴 카다시안의 '옵티머스' 공개에 주가 강세
- 카다시안, 3억 5천만 팔로워 보유한 미국 유명인
- 지난 18일, X 통해 "내 새로운 친루를 만나보라"
- 짧은 글 한 줄과 함께 옵티머스와 찍은 영상 게재
- 해당 영상 내 카다시안 말에 반응하는 옵티머스 담겨
- "안녕"이라고 하며 손 흔들면 함께 손 흔들며 인사
- 한쪽 손으로 반쪽 하트 모양 만들자 비슷한 행동 취해
- 달리기 시늉이나 하와이 전통춤 '훌라' 추는 제스쳐도
- 카다시안, 같은 날 테슬라 '사이버캡' 찍은 영상 올려
- 사이버캡 소개한 뒤 내부에 앉아있던 옵티머스에 인사
- 옵티머스·사이버캡 출시 전…카다시안 입수 경로 의문
- 테슬라, 카다시안 효과로 인해 전거래일 3%대 강세
- 배런스 "테슬라 주가 상승, 카다시안 영상 덕분"
- 머스크에 날개 되어주는 트럼프…자율주행 규제 손본다
- 블룸버그 "트럼프 인수위, 자율주행 규제 완화 추진"
- "교통부에서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정책 담당자 찾아"
- 완전 자율주행차, 연방정부의 까다로운 규정에 허가 난관
- 테슬라 무인 로보택시 대량 생산, 규제 변경 필수
- NHTSA, 연간 배치 가능 자율주행차 2500대 제한
- 트럼프 1기 당시 자율주행 규제 완화 시도 실패
- 블룸버그 "새 규정, 머스크와 테슬라에 직접적 이익"
- 정부효율부 수장된 머스크, 자율주행 규제 완화 추진
- 머스크 "자율주행 면허, 연방정부 차원서 발급 원해"
- 교통부 장관 후보, 스페이스X에 투자한 인물 거론
- 로이터 "머스크, 차기 교통부 장관 결정에 영향 예상"
- "트럼프·머스크 싫다"…메타 스레드, 때 아닌 횡재
- 메타, 스레드에 '사용자 맞춤 피드' 시스템 도입
- 특정 주제 및 계정 관련된 콘텐츠 모니터링 지원
- 시범 도입 5일 만에 출시…'블루스카이' 대응 관측도
- 더버지 "빠른 출시, 블루스카이의 흥행 압박 때문"
- 블루스카이, X 대체 플랫폼 표방하며 가입자 급증
- 트럼프·머스크 향한 반감, 블루스카이 사용자 증가 영향
- 블루스카이 가입자, 대선 이후 2000만명 돌파 기록
- 스레드, 여전히 블루스카이보다 막강한 영향력 자랑
- 이달 초 스레드 월간활성사용자수 2억 7500만명
- 11월에만 현재까지 1500만명 이상 스레드 가입
◇ "노스볼트 배터리 파산" '폭스바겐·골드만삭스'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가 미국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전기차 일시적 수요정체, 캐즘의 여파가 이정도라는 건데요. 이차전지 업계 동향도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유럽 배터리 희망이던 '노스볼트', 파산에 내몰려
- 노스볼트, 유럽연합 아닌 미국에서 파산보호 신청
- 미국 연방법원의 감독 하에 파산 절차 진행 예정
- 미국 연방 파산법, 경영권 유지 후 자금 조달 기회
- 유럽의 '배터리 독립' 이루겠다는 꿈 좌초 위기
- 제품불량률 60%·유럽의 노동 중시 환경에 발목
- 노스볼트 재무 위기의 트리거, BMW에서 비롯돼
- BMW, 20억달러 규모 배터리 셀 공급 계약 해지
- 부채 58.4억달러 수준…추가 투자 유치에 실패해
- 보유 현금 3000만달러 고갈로 인해 채무 조정 신청
- 채권자와 협의 통해 부채 상환 중단 후 투자자 모색
- 페테르 칼슨 CEO "경영 실패 책임"…사의 표명
- 노스볼트 위기, 유럽 전기차 산업 불안정성의 상징
- 유럽 최대 배터리업체 '노스볼트'는 어떤 기업인가?
- 2015년 테슬라의 전 임원 출신 2명에 의해 설립
- SGF Energy로 설립 후 2017년 사명 변경
- 폭스바겐·골드만삭스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
- EU, '매칭 보조금' 적용해 독일 보조금 지급 승인
- 한·중·일 배터리 기업에 대항할 범 유럽 기업 등극
- 2019년 폭스바겐과 독일에 두 번째 공장 건설 계획
- 연간 16GWh 생산 용량에서 24GWh로 확대 목표
- 2020년 BMW와 20억달러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 2024년부터 공급 예정이었으나 제때 납품 실패
- 2022년부터 순손실 기록…올해 지속적인 손해 예상
- 지난 9월 직원 1600명 감축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 스웨덴 북부 셸레프테오 공장 확장 계획 전면 중단
- 노스볼트 파산 최대 피해자 '폭스바겐·골드만삭스'
- 폭스바겐·골드만삭스, 노스볼트의 주요 투자 기업
- FT "골드만삭스, 최소 8억 9600만달러 투자"
- 2019년부터 투자 진행…지분 19% 보유한 2대주주
- 골드만삭스, 7개월 전 노스볼트 투자 이익 창출 자랑
- 파산 보호 신청에 자사 PEF 투자 고객 진정 나서
- 성명 통해 "노스볼트 투자금, 전액 상각처리 예정"
- "우리 포트폴리오, 위험 완화 위해 집중 한도 있어"
- FT "노스볼트 지분 21% 보유한 폭스바겐 손실↑"
- 폭스바겐, 파산신청 서류에 두 번째로 큰 채권자 기록
- 블룸버그 "폭스바겐조차 추가 자금조달 등 꺼려해"
- 지난달 투자자들의 3억달러 긴급 수혈 논의 실패
- 유로뉴스 "유럽 전기차 부문이 큰 타격을 입게 돼"
- 블룸버그 "한국·중국 상대로 보인 좌절 중 하나"
- 노스볼트 파산, K-배터리 기업들에겐 어떤 영향?
- 한국·중국 주요 업체 수율 95% VS 노스볼트 40%
- 업계 전문가들, EU와 중국의 밀착 가능성에 주목
- EU, 고관세 등 협상카드로 중국업체 현지 생산 유도
- 글로벌 배터리업계, 한·중·일 '빅6' 재편 속도 전망
- 국내 배터리 3사, 노스볼트 파산으로 입지 강화 기대
- 국내 업계의 배터리 가격 협상력 상승 가능성 거론
- 장기적 입장의 경쟁자 소멸 및 생산 신뢰도 상승 영향
- 노스볼트 파산 신청 따른 직접적인 수혜 가능성 저조
- 노스볼트의 저조한 시장점유율 따른 반사이익 폭↓
- 해외 고객사 확보 나서 소재·장비사 판로 축소 우려
- 유럽 고객사 수주에 대한 부정적 기조 강화 부담 상존
- 파산 등 지속적 발생 시 국내 기업 체력에도 타격
- 동진쎄미켐, 노스볼트와 음극재 장기 공급 계약 맺어
- SKC, 노스볼트와 1.4조 규모 동박 공급 계약 체결
- SKC "미래 장기 공급계약 관련한 손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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