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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트럼프, 尹에 취임 전 만나자고 3∼4차례 말해"

SBS Biz 정동진
입력2024.11.24 14:49
수정2024.11.24 16:50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사진=연합뉴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선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취임 전에 만나자는 뜻을 먼저 내비쳤다고 밝혔습니다.

신 실장은 오늘(24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인터뷰 진행자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에 대비해 우리는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느냐"라고 질문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신 실장은 "지난 7일 양 정상 통화 때 배석했다"라며 "사실 먼저 만나자는 말은 트럼프 당선인이 3~4차례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신 실장은 "트럼프 당선인 측이 인선 문제와 국내 문제, 취임 전 준비 등을 고려해 일단 취임 전 외국 정상과 만나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운 것으로 안다"라면서 "우리 정부는 트럼프 당선인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고 있고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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