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 시장 6조원…유산균 지고 '이것' 뜬다
SBS Biz 이광호
입력2024.11.22 16:28
수정2024.11.22 17:01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늘(22일) 국내 건강기능식품 규모가 올해 6조440억원으로, 5조1천415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도 2022년 대비 0.1% 감소해, 2년째 규모 축소 추세가 이어졌습니다.
건기식 시장은 2020년 5조원대 초반에서 2021년 10%, 2022년 8.1% 급성장하면서 6조원대를 넘겼지만, 이후 정체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프로바이오틱스 구매 건수는 2021년 3천436만건에서 2022년 4천26만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해 3천334만건 등 감소세입니다.
비타민 원료 건강기능식품은 홀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종합비타민은 1천501만건, 단일비타민은 1천146만건의 구매 건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종합비타민은 감소세를 보이던 홍삼의 구매 건수를 뛰어넘었습니다.
홍삼의 구매 건수는 1천321만건으로, 1천700만건대를 기록했던 2020년 이래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시장 규모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건기식 구입을 경험한 경우는 늘었습니다.
올해 건기식 구입을 경험한 비율은 82.1%로, 가중치를 적용한 구매 추정 가구수는 1천779만가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비 각각 0.9%포인트, 약 33만가구 늘었습니다.
이 조사는 총 6천700가구를 대상으로 모든 유통채널의 건기식 구매 기록을 스마트폰을 통해 스캔해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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