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내년 초 양극화 타개 종합대책 발표"
SBS Biz 최지수
입력2024.11.22 15:55
수정2024.11.22 16:09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한덕수 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초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타개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어려워질수록 취약계층의 부담이 한층 더 커질 수 있으므로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먼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점검·보완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추가 지원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라며 "동절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지 않도록 난방, 건강, 돌봄 등 생활 안정 지원을 두텁게 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초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타개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가 민생 안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과 입법이 필수적"이라며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헌법이 정한 시한 내에 통과시켜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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