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추위 예고에 패딩 비싸게 샀는데…별로 안춥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1.22 13:25
수정2024.11.23 14:05
[지난 11일 서울 한 의류 판매점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겨울 크게 춥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월별로 12월은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할 확률이 50%, 평년기온을 웃돌 확률이 20%, 평년기온을 밑돌 확률이 30%로 제시됐습니다.
내년 1월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이고 높을 확률과 낮을 확률이 각각 30%와 20%입니다. 2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이고 비슷할 확률과 낮을 확률이 각각 30%와 20%로 나타났습니다.
13개국 기상당국 수치예보모델 전망치 549개를 평균했을 때는 3개월 모두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54∼60%)이 우세했습니다.
올겨울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게 하는 요소로 우선 북서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은 점이 꼽힙니다. 해수면 온도가 높으면 북서태평양에서 대기로 열에너지 공급이 늘어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발달하고, 그러면 우리나라 기온이 오릅니다. 이런 상황은 12월에 주로 벌어질 전망입니다.
티베트 지역 눈 덮임이 적은 점과 북대서양·인도양 해수면 온도가 높은 점은 동아시아와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을 발달시켜 올겨울 우리나라 기온을 높이겠습니다.
올겨울 비와 눈은 적겠습니다.
12월과 내년 1월은 강수량이 평년(12월 19.8∼28.6㎜·1월 17.4∼26.8㎜)과 비교해 적거나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 많을 확률이 20%로 제시됐습니다. 내년 2월은 평년(27.5∼44.9㎜)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가장 높고 많을 확률이 30%, 적을 확률이 20%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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