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75주년 기념식...박봉권 "혁신 내재화로 새도약"
SBS Biz 박규준
입력2024.11.22 11:44
수정2024.11.22 11:48
[교보증권 본사 (사진=연합뉴스)]
교보증권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1949년 11월22일 한국 첫 증권사로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스케일 업'(규모 증대), '리스트럭처링'(기업 재편), '뉴 비즈니스'(신사업 발굴)란 3대 전략을 토대로 초대형 투자은행으로의 도약을 준비합니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1천556억원, 당기 순이익이 1천33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145%, 122%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급격한 금융시장 환경변화 속에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아왔다"며"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내재화하여 다가오는 100주년을 준비하고 새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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