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테슬라 주가 400달러 갈 것"
SBS Biz 이한나
입력2024.11.22 11:36
수정2024.11.22 11: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브로맨스가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미국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400달러로 설정했습니다. 현재보다 17.8% 정도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셈입니다.
그는 트럼프 당선인과 머스크 CEO의 관계가 이미 테슬라와 관련된 잠재적인 정책 변화를 끌어내기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개별 주가 아닌 연방 차원에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자 노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로보택시인 사이버캡과 자율 주행을 중심으로 테슬라의 황금 경로는 이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며 "트럼프와 머스크의 대담한 전략적 제휴로 테슬라의 목표는 손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체는 "머스크는 차기 행정부의 운전석에 앉은 듯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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