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경제일정] 10월 텍사스 제조활동지수 -3…30개월 최고
SBS Biz 김기호
입력2024.11.22 10:46
수정2024.11.22 11:25
■ 세계는 경제는 '다음 주 경제일정' - 김기호 앵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25일, 월요일입니다.
11월의 마지막 주, 시작은 조용합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텍사스주 제조업 기업들의 활동지수 정도만 눈에 띕니다.
참고로 지난달엔 마이너스 3으로, 기준선인 0을 밑돌았지만, 이 수치가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흐름 이어갔을지 확인하시고요.
바로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주택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주택매매 집계와 9월 대도시 주택가격인데요.
먼저 신규주택판매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면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9월엔 전달 대비 4% 넘게 증가하면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주택 수요 증가에 S&P 케이스-실러가 발표하는 스무 개 대도시 주택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서 8월엔 5.2%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화요일엔 또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내수경기가 기대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일단 지난달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살짝 살아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 석 달 만에 반등했는데, 이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이렇게 세 번에 걸쳐 나오는데,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2.8%로, 시장이 예상했던 3%는 밑돌았지만, 그래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가장 집중해서 봐야 할, 중요한 경제지표죠.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핵심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속도조절 시사 발언과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겹치면서 물가지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앞서 소비자물가와 도매물가 둔화세가 주춤한 것이 확인됐고, 10월 PCE, 특히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마저 같은 흐름을 나타낸다면, 다음 달 금리인하 가능성은 다시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9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또 하나의 미국 주택시장 지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집계입니다.
잠정주택매매도 9월에 큰 폭으로 늘었는데, 10월까지 추세가 이어졌는지 체크하시고요.
목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연 3.25%로, 0.25% 포인트 내린 뒤, 이번 달엔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은 목요일 추수감사절로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금요일 일정 보시죠.
유통업계가 대목을 맞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1년 중 가장 큰 할인 행사가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 성탄절까지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이 막을 올립니다.
미국만 놓고 보면, 최근 소비가 다시 활력을 띠는 모습인데 블랙 프라이데이가 더 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로존에서는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참고로, 지난달 확정치는 전년 대비 2% 상승으로, 예비치를 살짝 웃돌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이밖에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우리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 3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도 확인하시죠.
먼저 25일, 월요일입니다.
11월의 마지막 주, 시작은 조용합니다.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하는 이번 달 텍사스주 제조업 기업들의 활동지수 정도만 눈에 띕니다.
참고로 지난달엔 마이너스 3으로, 기준선인 0을 밑돌았지만, 이 수치가 3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흐름 이어갔을지 확인하시고요.
바로 화요일로 넘어갑니다.
미국 주택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들이 예정돼 있습니다.
지난달 신규주택매매 집계와 9월 대도시 주택가격인데요.
먼저 신규주택판매는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모기지 금리가 내려가면서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9월엔 전달 대비 4% 넘게 증가하면서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주택 수요 증가에 S&P 케이스-실러가 발표하는 스무 개 대도시 주택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앞서 8월엔 5.2%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화요일엔 또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이번달 소비자심리지수가 나옵니다.
현재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내수경기가 기대만큼 빠르게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일단 지난달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는 살짝 살아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두 달 연속 하락세에서 벗어나면서 석 달 만에 반등했는데, 이 흐름이 이어졌을지가 관건입니다.
계속해서 수요일 일정 보시죠.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발표됩니다.
아시다시피 미국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이렇게 세 번에 걸쳐 나오는데,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잠정치입니다.
앞서 나온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2.8%로, 시장이 예상했던 3%는 밑돌았지만, 그래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시장에 호재로 작용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가장 집중해서 봐야 할, 중요한 경제지표죠.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핵심 데이터로 주목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가격지수가 발표됩니다.
최근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속도조절 시사 발언과 트럼프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겹치면서 물가지표가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앞서 소비자물가와 도매물가 둔화세가 주춤한 것이 확인됐고, 10월 PCE, 특히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마저 같은 흐름을 나타낸다면, 다음 달 금리인하 가능성은 다시 불확실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9월 근원 PCE는 전년 대비 2.7% 상승해,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또 하나의 미국 주택시장 지표도 예정돼 있는데요.
지난달 잠정주택판매 집계입니다.
잠정주택매매도 9월에 큰 폭으로 늘었는데, 10월까지 추세가 이어졌는지 체크하시고요.
목요일 일정으로 넘어갑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달 3년 2개월 만에 연 3.25%로, 0.25% 포인트 내린 뒤, 이번 달엔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은 목요일 추수감사절로 휴장입니다.
계속해서 금요일 일정 보시죠.
유통업계가 대목을 맞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함께 1년 중 가장 큰 할인 행사가 시작되는데요.
다음 달 성탄절까지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이 막을 올립니다.
미국만 놓고 보면, 최근 소비가 다시 활력을 띠는 모습인데 블랙 프라이데이가 더 큰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유로존에서는 이번달 소비자물가지수가 나옵니다.
다음 주에 나오는 건 예비치인데요.
참고로, 지난달 확정치는 전년 대비 2% 상승으로, 예비치를 살짝 웃돌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도 확인하시고요.
이밖에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 다음날, 미국 동부시간 오후 1시, 우리 시간으로는 토요일 새벽 3시에 조기 폐장합니다.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다음 주 주요 경제일정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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