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하자' 우크라이나 종전 여론 52%로 급증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22 07:35
수정2024.11.22 07:40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1천일을 하루 앞둔 18일(현지시간) 수도 키이우의 독립광장에 전사자들을 기리기 위한 깃발과 사진, 꽃 등이 빼곡히 놓여 있다. (키이우=연합뉴스)]
러시아와 전쟁이 1000일을 넘긴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의 절반 이상이 휴전이나 종전 협상을 지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현지시간 20일 "갤럽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52%는 가능한 한 빠르게 전쟁을 종결짓는 협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27%에서 급증한 숫자”라고 보도했습니다.
갤럽의 이번 조사 결과에서 ‘승리할 때까지 싸우겠다’고 밝힌 우크라이나 국민은 38%로, 지난해의 63%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젤렌스키도 외교적 해법을 언급하며 어조를 바꾸고 있다”면서 “이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정세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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