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갈등 일단락됐지만 소송전 불씨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22 07:15
수정2024.11.22 07:19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처장단과의 면담에서 남녀 공학 반대 의견을 전달한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바닥에 공학 반대 문구가 적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동덕여대가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단과의 면담 끝에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학생들이 점거 농성에 나선 지 열흘 만입니다.
다만, 학교 측 추산 수십억원에 달하는 피해액을 놓고 소송전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동덕여대는 21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면담을 진행한 결과 남녀공학 논의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논의 재개시 학생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겠다는 취지의 입장문 발표를 전제로, 본관을 제외한 강의실 봉쇄 해제와 수업 전면 재개에 합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관련 입장문을 오는 25일 공개하고 같은 날 오전 11시 2차 면담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학교 측은 이번 사태에 따른 전체 피해 규모를 24억4천만∼54억4천만원으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취업박람회 취소를 이유로 총학생회에 손해배상 청구서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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