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비트코인보다 금이 더 좋은 헤지"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22 06:55
수정2024.11.22 07:35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가상자산에 적대적이었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사임을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9만9천 달러를 돌파하며 10만 달러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비관적이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금이 더 좋은 위험 회피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미스 테미스토클레우스 /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포트폴리오의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을 자산이라고 부른다면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과 같은 다른 헤지 수단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효과적이고 변동성도 더 낮습니다. 사람들이 투기적인 이유로 포트폴리오의 극히 작은 부분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자산은 아닙니다.]
가상자산에 적대적이었던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사임을 발표하자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9만9천 달러를 돌파하며 10만 달러 턱밑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최고투자책임자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비관적이었습니다.
변동성이 너무 크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금이 더 좋은 위험 회피 수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테미스 테미스토클레우스 / UBS 글로벌 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 포트폴리오의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을 자산이라고 부른다면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금과 같은 다른 헤지 수단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효과적이고 변동성도 더 낮습니다. 사람들이 투기적인 이유로 포트폴리오의 극히 작은 부분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고객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자산은 아닙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제 돌반지·골드바 내다 팔때'…'이 사람 때문?'
- 2.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3.단순 감기인줄 알았는데…무섭게 퍼지는 '이 병'
- 4.[단독] 가상자산 입출금 '선차단후통보' 길 열린다…"긴급할 때"
- 5.사 먹는 게 나으려나…차라리 깍두기로 버텨?
- 6.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7.'비트코인 빚투'로 대박…마이크로스트래티지, 금융자산만 36조원
- 8.[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9.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10.'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