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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연준 콜린스 "추가 금리인하 필요"

SBS Biz 고유미
입력2024.11.22 06:55
수정2024.11.22 07:1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에 불을 지핀 가운데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메시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위원들이 있는가 하면, 금리인하를 신중하게 진행해아 한다는 '매파' 위원들도 적지 않은데요.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매파도 아닌, 그렇다고 비둘기파적이지도 않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이 이미 제약적이라며 추가적인 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시간을 갖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잔 콜린스 /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 최종 목적지가 불확실하지만 현재의 정책이 어느 정도 제약적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정책 조정은 FOMC가 앞으로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줬습니다. 지표가 경제 전망과 그에 따른 위험에 대해 무엇을 시사하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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