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판매 '삼성 폰'에 AI 비서 '익시오' 기본 장착
SBS Biz 배진솔
입력2024.11.21 18:26
수정2024.11.21 18:30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의 공식 출시와 회사의 AX(AI 전환)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연합뉴스)]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를 선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오늘(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앱 선탑재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해 처음 사용할 때부터 기본 앱으로 깔린 것을 말합니다.
보통 알뜰폰이나 제조업체를 통한 구매가 아닌 통신사 판매용으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통신사 전용 앱이 선탑재되며, 소비자가 찾아 깔지 않아도 돼 이용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익시오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선탑재는 이르면 내년 초 출시될 신제품 갤럭시 S25부터 적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시오는 지난 7일 아이폰14 이상, iOS17 이상 운영 체제 버전으로 출시됐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가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익시오 앱을 선탑재하는 방향을 논의 중이며 어떤 단말기부터 적용될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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