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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정기 임원인사…전기차 수요 둔화에 승진 규모 대폭 축소

SBS Biz 신성우
입력2024.11.21 18:01
수정2024.11.21 18:01

[한웅재 부사장]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늘(21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선임 10명, 수석연구위원(상무) 신규선임 1명을 포함한 총 14명의 2025년 임원 승진안을 결의했습니다.

한웅재 법무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은기 미국 GM JV생산법인장과 이한선 특허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2025년 임원 인사 승진 규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지난해 24명(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급 19명) 대비 대폭 축소됐습니다.

이번 인사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은 근본적 경쟁 우위 확보 및 미래 준비 강화를 위한 R&D 경쟁력 제고, 제품/품질 경쟁우위 확보, 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모델 혁신 관점의 조직역량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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