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허민회 대표, CGV 유상증자 꼬리표 뗄까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21 16:42
수정2024.11.21 17:21
이재현 CJ그룹 회장 복심, 허민회 CJ CGV 대표가 지주사 대표로 전면에 나섰습니다.
허 대표,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인사, 경리, 자금 파트 거친 입지적 인물이죠.
가는 곳마다 굵직한 사업 관여했습니다.
CJ 사업팀장 때는 대한통운 인수를, 적자 CJ 푸드빌은 1년 만에 흑자로 돌려세웠죠.
이재현 회장 구속 때는 그룹 경영위원회 맡았고, CJ 오쇼핑 때는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익 거뒀습니다.
한 마디로, 그룹 위기 겪을 때마다 소방수 역할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경영 수치 정상 궤도 올려놨지만 CJ CGV에서 오점 있었죠.
채무 상환 목적으로 유상증자키로 했는데, 경영실패를 소액주주 돈으로 만회하냐는 비판 컸죠.
주가 하루 만에 급락했는데,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그룹 컨트롤 타워에서 선 허 대표, 어떤 색깔로 CJ그룹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허 대표, 제일제당 신입공채로 입사해, 인사, 경리, 자금 파트 거친 입지적 인물이죠.
가는 곳마다 굵직한 사업 관여했습니다.
CJ 사업팀장 때는 대한통운 인수를, 적자 CJ 푸드빌은 1년 만에 흑자로 돌려세웠죠.
이재현 회장 구속 때는 그룹 경영위원회 맡았고, CJ 오쇼핑 때는 사상 최대 매출, 영업익 거뒀습니다.
한 마디로, 그룹 위기 겪을 때마다 소방수 역할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경영 수치 정상 궤도 올려놨지만 CJ CGV에서 오점 있었죠.
채무 상환 목적으로 유상증자키로 했는데, 경영실패를 소액주주 돈으로 만회하냐는 비판 컸죠.
주가 하루 만에 급락했는데,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그룹 컨트롤 타워에서 선 허 대표, 어떤 색깔로 CJ그룹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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