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해외주식 고객수익 11조원 증가"…엔비디아 수익률 '무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11.21 14:07
수정2024.11.21 14:18
[미래에셋증권 제공=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자사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천억원 순증해 총 잔고 3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고객 보유 잔고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등 글로벌 혁신기업의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엔비디아는 166% 수익률로 평가이익이 약 3조3천억원에 달했고, 테슬라는 70% 수익률로 약 2조5천억원의 평가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브로드컴의 수익률은 각각 42%, 60%, 15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성장 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해왔습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설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동시에 본사 및 영업점에서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더 줘야…최저임금 고집 버려야"
- 2.'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3.국민연금 30% 손해봐도 어쩔 수 없다…당장 돈이 급한데
- 4.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5.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6.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7.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8.당첨되면 10억 돈방석…현금부자만 또 웃는다
- 9.'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10."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