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어서 오라해? 못 온다 해?…中 무비자 아리송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21 06:50
수정2024.11.21 06:52
지난 8일부터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며 중국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입국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나와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주중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한국 국민이 중국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했습니다. 이 한국인은 수년 전 중국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입국 과정에서 중국 측에 결핵 완치를 입증하지 못해 입국을 거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 등 이유가 아니더라도 입국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무비자 입국이 거부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국민이 내년 말까지 중국에 15일 이내 일정으로 비자 발급 없이 갈 수 있는 입국 목적은 ▲비즈니스 ▲관광 ▲친지 방문 ▲경유 등인데, 중국 당국이 무비자로 도착한 한국인의 입국 목적이 이 범위를 벗어나거나 명확하지 않다고 보면 입국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무비자 입국 조치 이후 다른 한국 국민이 '입국 목적 불분명'으로 중국 공항에서 발걸음을 돌린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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