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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연말정산 간소화 일괄제공 서비스' 이달까지 신청

SBS Biz 김기송
입력2024.11.20 17:46
수정2024.11.20 18:25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간편해져서 이제는 클릭 몇 번이면 내가 낸 세금과 돌려받을 세금을 쉽게 알게 되는데요. 

근로자들이 이렇게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선 회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간소화자료 일괄제공 서비스'를 오는 30일까지 홈택스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근로자 개인이 간소화 자료를 일일이 출력해 회사에 제출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회사도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겠죠. 

이후 연말정산을 하게 되는 근로자가 1월 중순까지 제공되는 자료의 범위에 동의하면 됩니다. 

지난해 7만 개 회사 250만 명의 근로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번거로움을 줄였습니다. 

지난 13일부터는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도 열렸습니다. 

작년 연말정산 결과와 올해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토대로 내년에 세금을 더 내야 할지 돌려받을 수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남은 한 달여간 조금이라도 유리한 연말정산 환급 계획을 세워봐도 좋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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