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돈이면 국산?'…수입 소고기·젤리 이젠 못 먹겠네
SBS Biz 문세영
입력2024.11.20 17:46
수정2024.11.21 07:10
[앵커]
장바구니 물가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기름값과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음식료품과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 쓰는 것도 부담인데, 높아진 대출 문턱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카드론 등 일명 불황형 대출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봅니다.
문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대형마트 간식 코너.
평소 사던 수입산 젤리를 집었다 가격을 보고 내려놓습니다.
[김유리 / 서울 용산구 : 젤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이 두 배 이상 오른 것 같아요. 원래는 착즙 음료나 그런 주스 같은 것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수입) 브랜드 걸 샀는데, 그거 자체도 국산으로 바꿨고, 국산에서 마트 자체 브랜드로 바꿨어요.]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떨어졌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 올라 1년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축산물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국제 유가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음식료품 등 공산품이 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산업용 전력과 중기 등이 오르면서 0.8% 높아졌고, 서비스업 역시 음식점과 숙박 서비스, 부동산서비스 등이 상승해 0.2% 올랐습니다.
게다가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9월보다 0.1% 오르면서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문희 /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오른 것이 일부 반영됐습니다. 11월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시차를 두고 국내 공급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천4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기름값과 환율이 고공행진하면서 음식료품과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 쓰는 것도 부담인데, 높아진 대출 문턱에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은 카드론 등 일명 불황형 대출로 몰리고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봅니다.
문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대형마트 간식 코너.
평소 사던 수입산 젤리를 집었다 가격을 보고 내려놓습니다.
[김유리 / 서울 용산구 : 젤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이 두 배 이상 오른 것 같아요. 원래는 착즙 음료나 그런 주스 같은 것도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수입) 브랜드 걸 샀는데, 그거 자체도 국산으로 바꿨고, 국산에서 마트 자체 브랜드로 바꿨어요.]
지난달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1% 떨어졌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 올라 1년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농산물과 축산물이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국제 유가상승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음식료품 등 공산품이 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도 산업용 전력과 중기 등이 오르면서 0.8% 높아졌고, 서비스업 역시 음식점과 숙박 서비스, 부동산서비스 등이 상승해 0.2% 올랐습니다.
게다가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9월보다 0.1% 오르면서 석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문희 / 한국은행 물가통계팀장 :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오른 것이 일부 반영됐습니다. 11월에도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시차를 두고 국내 공급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천4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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