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반도체 소부장 기업서 2차 환경정책위원회 개최
SBS Biz 이정민
입력2024.11.20 17:19
수정2024.11.20 17:25
환경정책위원회는 자원순환, ESG 등 중소기업계 환경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늘 위원회는 경기도 이천에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디에스테크노에서 개최됐습니다.
현안 간담에서는 업계 건의사항인 중소기업 폐기물처리 대체과징금 상한액 설정,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대한 법률(화평법) 개정에 따른 유해성미확인물질 지정 기준 마련,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상 최하위규정수량 적용 기준 차등화 등이 논의됐습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양수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하여 한국재활용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인 조경주 회장, 대한내화물공업협동조합 박성훈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양수 위원장은 “고환율, 고물가, 경기침체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환경부는 올해 1월 화평·화관법 개정에 따라 중소기업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하위법령 개정에 잘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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