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트럼프 당선인 "중국 때리기 강화"…시진핑 대응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11.20 07:45
수정2024.11.20 10:00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이사
미국과 여전히 팽팽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죠. 트럼프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도 견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히며 어떤 대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경제 상황부터 본토 투자에 대한 팁까지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Q.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중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 강경합니다. 높은 관세에 의한 충격이 우려되는데, 오히려 중국은 자립에 나선 듯 보여요?
- 트럼프 "관세 60% 부과"…자립에 나선 중국?
-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 원 투입
- SCMP "베이징, 팹 프로젝트…상하이와 격차 축소"
- 고부가가치 제품 제작에 유리한 12인치 웨이퍼
- 중국 기업들, 12인치 웨이퍼 생산에 집중 추세
- TSMC, 美 압력에 中 업체 주문받지 않기로 결정
- 중국의 자국 내 반도체 생산 늘리기 위한 노력
- 트럼프 "중국산 제품에 관세 60% 부과할 것"
- 트럼프 당선에 中 긴장…과거에도 미중 무역전쟁
Q.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중국의 4대 레드라인을 상기시켰죠. 결국 "중국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였던 것 같은데,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계, 어떻게 전개될 거라 보세요?
- 시진핑, 바이든과 회담 통해 트럼프에 경고?
- 시진핑, APEC 정상회의 참석…바이든과 회담
- 시진핑, 정상회담서 '자신에 대한 접근법' 설명
- 시진핑 "미국과 중국, 신냉전 벌여서는 안 돼"
- '4대 레드라인' 언급하며 트럼프 당선인에 경고
- 공산당 권력 장악 약화·민주주의로 유도 피해야
- 중국의 경제적 부상 억제·대만 독립 조장 금지
- 시진핑 "4대 레드라인, 중미 관계의 안전망"
- 블룸버그 "시 주석, 中 비관적 상황 준비 신호"
- 트럼프 당선인, 대중 강경파 인물 내각 참여시켜
- 트럼프 당선인, 대만 지원에 모호한 입장 취해
- 트럼프의 관세 위협, 현실화는 출발부터 불분명
- 다이먼 "관세 위협, 각국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
Q. 9월, 중국이 '역대급'이라 불리는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의 내용이었는데요. 그에 대한 효과는 얼마나 있었다고 보십니까?
- 中 9월 역대급 규모 부양책 발표…이후 효과는?
- 中 인민은행 "지준율 0.5% p 인하…유동성 공급"
- 中 인민은행 "지준율 0.5% p 낮춰 190조 공급"
- 中 부양책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5%' 사수 총력
- 중국 GDP 3.1% 수준 '이례적인 역대급 부양책'
- 저소득층 현금·소비쿠폰 지원…"내수소비 진작"
- 지방정부 문제 해결 위해 지방채 채무 상한 상향
- 中 10월 소매판매 전년비 4.8%↑…전망치 상회
- 경기 부양책 효과로 10월 소매판매 '깜짝' 증가
- 내수 진작 위한 부양책…소비심리 개선에 영향
- 블룸버그 "부양책 이후 中 경제 완만한 회복세"
- 中 10월 산업생산 전년비 5.3%↑…전망치 하회
- 국가통계국 "10월 경제 안정, 주요 지표 반등세"
- 국가통계국 "유효수요 약해 경제회복 기반 필요“
- 中 10월 CPI 전년비 0.3%↑…9월보다 상승폭 둔화
- 中 10월 PPI 전년비 2.9%↓…25개월 연속 하락
- 블룸버그 "中 부양책에도 인플레 제로에 가까워"
Q. 최근 전인대 상무위도 있었죠. 부동산이나 소비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고 하죠. 전인대 상무위 후 발표된 내용들에 대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 中 전인대 상무위 결과 '실망'…너무 컸던 기대?
- 8일 中 전인대 상무위 폐막…"결과는 아쉬워"
- 지방정부 부채 해결 '10조 위안 차환 프로그램'
- 2024~2026 지방정부 부채 한도 6조 위안 증액
- 2024~2028 지방정부특수채 예산 4조 위안 편성
- 재정부 "차환 프로그램, 지방정부 이자비용 절감"
- 특수채 발행·주택 재고 및 토지 매입 등 논의 중
- 부동산·소비 관련 세부 정책 없어 '실망' 반응↑
-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미공개 정책 논의 예상
- 9월 부양책 효과 시 '트럼프 2기' 대응책 고민
- 구체적 소비·주택 정책 미공개, 中 증시 변동성↑
Q. 중국 경기가 위기에 놓였던 이유는 바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 때문이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을 인하하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현 상황은 어떤가요?
- 부동산 시장 침체로 中 경기 위기…현재 상황은?
- 부동산 시장 전반 침체…中 경제에 위기 확산
- 中 부동산 살리기 총력…내달 취득세·양도세 완화
- 中 당국 14일 '부동산 증치세·계세 완화' 발표
- 中, 부동산 세금 인하…4개 대도시도 취득세 1%
- 토지부가가치세 원천징수 세율 하한선 낮추기로
- 면적 140㎡ 초과 주택 취득 시 세율 1.5% 적용
- 두 번째 구입 주택 140㎡ 초과 시 세율 2% 적용
- 中 9월부터 주담대 이자율·정책금리·LPR 인하
- 中 10월 세수 올해 첫 반등…부동산 부문은 감소
- 中 부동산 시장 침체 계속…취득세 수입 감소세
- 中 부동산 지표 개선되며 대규모 정책 지원 기대
Q.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전년동기대비 0.3% 상승하며 제로에 가까운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중국인들은 오히려 지갑을 닫고 있다고 해요?
- 내수 소비 진작 위한 부양책…지갑 닫는 중국인?
- 中 내수 소비 활성화 부양책, 현금 지원도 확대
- 中 10월 소매판매 예상치 상회…'이구환신' 영향
- 중국인 "돈 안 써"…2000조 투입에도 내수 부진
- 中 '소비 중심 성장' 추진…내수 시장 확대 기대
- 알리바바·징둥 "광군제 판매량↑"…매출 비공개
- 中 내년부터 설·노동절 휴일 늘려…내수진작 기대
Q. 그래도 중국 증시, 부진한 수준을 이어오다 부양책에 크게 반등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트럼프 당선 후 신고가를 경신한 중국 기업들도 있다는데, 중국 증시 흐름은 어떻습니까?
- "부양책 발표 후 급등"…최근 중국 증시 흐름은?
- 19일 中 증시, 기술주 반등에 오름세로 마감
- 20일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앞두고 장중 약세
- 최근 中 증시 약세…"경기 반등 확신 부족 때문"
- 골드만·모건스탠리, 중국 증시 전망치 하향 조정
- 커촹반 상장 SMIC, 트럼프 당선 후 신고가 경신
- SMIC, 中 최대 파운드리 기업…'반도체 자급 핵심'
- TSMC, 중국 고객사에 최첨단 AI 공급 중단 통보
- TSMC 공급 중단 소식에 SMIC 주가 최고치 경신
- 中 정부 반도체 자급 체제 구축에 관련주 강세
- 中 커촹50지수 강세…정부 '기술기업 육성' 영향
- 中 증시 다시 주춤, 자사주 매입·추가 대책 기대
Q. 중국 증시는 부양책에 힘입어서인지, 최근 두 달 채 지수가 30%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중국 본토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팁을 주신다면요?
- 중국 본토 투자 원하는 경우 팁이 있다면?
- 국내 투자자들에게 中 증시는 낯설고 미심쩍어
- 中 기업, 미국·홍콩 증권거래소 IPO 도전 증가
- '중국판 우버' 디디추싱, 2021년 美 증시 상장
- 디디추싱, 상장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상장 폐지
- 中 본토 상장 난항·주주들의 자금 압박 거세
- 중국 기업, 해외 상장으로 눈 돌리며 '승승장구'
- 中 자율주행 기업 위라이드, 美 나스닥 상장
- 中 로보택시 운영 포니 AI, 美 나스닥 상장 준비
- AI·자동차칩 개발 호라이즌 로보틱스, 홍콩 상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미국과 여전히 팽팽한 갈등을 보이고 있는 중국, 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죠. 트럼프 당선인이 2기 행정부에서도 견제를 강화할 것임을 밝히며 어떤 대응을 보일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경제 상황부터 본토 투자에 대한 팁까지 신형관 중국자본시장연구소 대표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Q.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중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이 강경합니다. 높은 관세에 의한 충격이 우려되는데, 오히려 중국은 자립에 나선 듯 보여요?
- 트럼프 "관세 60% 부과"…자립에 나선 중국?
-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 원 투입
- SCMP "베이징, 팹 프로젝트…상하이와 격차 축소"
- 고부가가치 제품 제작에 유리한 12인치 웨이퍼
- 중국 기업들, 12인치 웨이퍼 생산에 집중 추세
- TSMC, 美 압력에 中 업체 주문받지 않기로 결정
- 중국의 자국 내 반도체 생산 늘리기 위한 노력
- 트럼프 "중국산 제품에 관세 60% 부과할 것"
- 트럼프 당선에 中 긴장…과거에도 미중 무역전쟁
Q. 시진핑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향해 중국의 4대 레드라인을 상기시켰죠. 결국 "중국을 건드리지 말라"는 의미였던 것 같은데,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계, 어떻게 전개될 거라 보세요?
- 시진핑, 바이든과 회담 통해 트럼프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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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산당 권력 장악 약화·민주주의로 유도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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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4대 레드라인, 중미 관계의 안전망"
- 블룸버그 "시 주석, 中 비관적 상황 준비 신호"
- 트럼프 당선인, 대중 강경파 인물 내각 참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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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의 관세 위협, 현실화는 출발부터 불분명
- 다이먼 "관세 위협, 각국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
Q. 9월, 중국이 '역대급'이라 불리는 부양책을 발표했습니다.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준율을 인하하는 등의 내용이었는데요. 그에 대한 효과는 얼마나 있었다고 보십니까?
- 中 9월 역대급 규모 부양책 발표…이후 효과는?
- 中 인민은행 "지준율 0.5% p 인하…유동성 공급"
- 中 인민은행 "지준율 0.5% p 낮춰 190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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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현금·소비쿠폰 지원…"내수소비 진작"
- 지방정부 문제 해결 위해 지방채 채무 상한 상향
- 中 10월 소매판매 전년비 4.8%↑…전망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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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10월 CPI 전년비 0.3%↑…9월보다 상승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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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최근 전인대 상무위도 있었죠. 부동산이나 소비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인가에 대한 기대도 있었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고 하죠. 전인대 상무위 후 발표된 내용들에 대해 어떻게 보셨습니까?
- 中 전인대 상무위 결과 '실망'…너무 컸던 기대?
- 8일 中 전인대 상무위 폐막…"결과는 아쉬워"
- 지방정부 부채 해결 '10조 위안 차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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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2028 지방정부특수채 예산 4조 위안 편성
- 재정부 "차환 프로그램, 지방정부 이자비용 절감"
- 특수채 발행·주택 재고 및 토지 매입 등 논의 중
- 부동산·소비 관련 세부 정책 없어 '실망' 반응↑
- 12월 중앙경제공작회의, 미공개 정책 논의 예상
- 9월 부양책 효과 시 '트럼프 2기' 대응책 고민
- 구체적 소비·주택 정책 미공개, 中 증시 변동성↑
Q. 중국 경기가 위기에 놓였던 이유는 바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 때문이었는데요. 중국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금을 인하하는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현 상황은 어떤가요?
- 부동산 시장 침체로 中 경기 위기…현재 상황은?
- 부동산 시장 전반 침체…中 경제에 위기 확산
- 中 부동산 살리기 총력…내달 취득세·양도세 완화
- 中 당국 14일 '부동산 증치세·계세 완화' 발표
- 中, 부동산 세금 인하…4개 대도시도 취득세 1%
- 토지부가가치세 원천징수 세율 하한선 낮추기로
- 면적 140㎡ 초과 주택 취득 시 세율 1.5% 적용
- 두 번째 구입 주택 140㎡ 초과 시 세율 2% 적용
- 中 9월부터 주담대 이자율·정책금리·LPR 인하
- 中 10월 세수 올해 첫 반등…부동산 부문은 감소
- 中 부동산 시장 침체 계속…취득세 수입 감소세
- 中 부동산 지표 개선되며 대규모 정책 지원 기대
Q. 10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보면 전년동기대비 0.3% 상승하며 제로에 가까운 인플레이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한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중국인들은 오히려 지갑을 닫고 있다고 해요?
- 내수 소비 진작 위한 부양책…지갑 닫는 중국인?
- 中 내수 소비 활성화 부양책, 현금 지원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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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중국 증시는 부양책에 힘입어서인지, 최근 두 달 채 지수가 30% 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중국 본토에 투자하고 싶은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지 팁을 주신다면요?
- 중국 본토 투자 원하는 경우 팁이 있다면?
- 국내 투자자들에게 中 증시는 낯설고 미심쩍어
- 中 기업, 미국·홍콩 증권거래소 IPO 도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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