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내년 채권·美 주식 시장에 투자 기회"
SBS Biz 송태희
입력2024.11.20 07:14
수정2024.11.20 07:15
[미국 뉴욕시 골드만삭스 본사.]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은 내년에는 채권과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 기회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일 발간한 '2025년 자산운용 전망: 재조정 이유'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채권에 대해 골드만삭스는 "전통적으로 시장은 금리 인하 시기에는 채권에 투자를 해왔다"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12월과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하고, 다른 시장의 중앙은행도 내년 완화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채권 수익성은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시행하는지가 관건이며, 인플레이션이 고개를 들면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공격적인 자사주 매입과 M&A(인수 합병)로 채권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며 "CMBS(상업용부동산저당증권)가 가장 매력적이고, AAA-와 BBB- 등급 유가 증권 스프레드가 공정 가치 평가 대비 투자 가치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또 "미국 주식 시장은 일부 대형주 집중도에 따른 위험이 있지만, 가장 매력적인 시장"이라면서 "내년에는 미국 대형주와 중형주의 균형 전략을 취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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