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3자 연합 '반대' 권고"
SBS Biz 정광윤
입력2024.11.19 18:00
수정2024.11.19 18:17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는 "3자 연합은 현재 지배구조와 사업 실적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지만 원인에 대해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대주주인 3자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 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는 소유·경영 분리와 모순된다"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ISS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 대주주 등 3자 연합이 상정한 이사회 정원 확대와 신규이사 선임 두 안건 모두에 대해 '반대' 의견을 냈다고 사이언스 측은 강조했습니다.
3자 연합은 오는 28일 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 임종훈 대표·임종윤 이사 형제 측과 이사진 구성을 두고 표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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